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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경제경영

피지컬 AI 패권 전쟁 ㅣ 박종성 ㅣ 지니의서재 ㅣ 251205 ㅣ 경제경영

by 경제 도아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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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피지컬 AI 패권 전쟁 ㅣ 박종성 ㅣ 지니의서재 ㅣ 251205 ㅣ 경제경영

우리는 지금 챗GPT와 거대 언어 모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면 속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모습에 열광하며, AI 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혹시 우리가 스크린 안의 환상에 취해 있는 사이, 진짜 전쟁은 이미 스크린 밖 현실 세계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요?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LG CNS에서 15년 넘게 AI 분야를 이끌어온 현장 전문가 박종성 저자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거대한 전환을 포착합니다. AI에 신체를 부여하는 '피지컬 AI'야말로 21세기 패권을 결정할 진짜 전쟁터이며, 중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이 전쟁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 서적이 아닙니다. 국가의 생존이 걸린 기술 패권 전쟁의 실체를 폭로하고,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생존 지침서입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던지는 긴박한 메시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피지컬 AI 패권 전쟁 ㅣ 박종성 ㅣ 지니의서재 ㅣ 251205 ㅣ 경제경영


본론

1. 책 소개

제목: 피지컬 AI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이 촉발한 제2의 냉전

저자: 박종성 (LG CNS AI/최적화컨설팅 리더, 경영컨설턴트)

출판사: 지니의서재

출간일: 2025년 12월 5일

장르: 경제/경영, 경제전망, 비즈니스 전략, 기술 분석

페이지수: 272쪽

 

 

2. 줄거리

2025년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피지컬 AI'를 미래의 진정한 혁명이라 선언했을 때, 세계는 비로소 AI 경쟁의 무게추가 소프트웨어에서 물리적 신체를 지닌 로봇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선언조차 이미 늦은 경고였다고 말합니다.

 

중국은 2017년 알파고가 세계 최강 바둑 기사 커제 9단을 무너뜨린 충격적 사건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관리된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연출하여 전국적 혼란은 차단하면서도, 기술 엘리트 집단에게는 정밀하게 위기감을 주입했습니다. 이는 AI 패권을 향한 거대한 3막 구조의 국가 설계도를 그리는 출발점이었습니다.

 

첫 번째 막은 'AI의 몸체 구축'이었습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압도적인 제조 기반을 활용해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등 AI의 물리적 신체를 대규모로 배치했습니다. DJI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며 하늘을 지배했고, 이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전 세계의 물리적 공간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전략적 도구였습니다.

 

두 번째 막에서는 'AI의 두뇌 설계'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중국의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국가 CEO'를 자처하며 자본의 흐름을 통제했습니다. 천문학적 규모의 빅펀드를 동원하고, '투자-건설-구매'로 이어지는 폐쇄 루프를 구축하여 시장 위험을 제거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시장의 파도를 타는 '서퍼'라면, 중국의 투자자는 조류 자체를 바꾸는 '엔지니어'였습니다.

 

바이두는 중국의 복잡한 도시를 '살아 있는 실험실'로 활용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해갔습니다. 수천 대의 로보택시가 매일 도시를 순회하며 수집한 데이터는 단순한 교통 정보가 아니라,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드는 전략 자산이었습니다. 만약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인민해방군은 이미 모든 골목과 구조물을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3D 작전 지도를 확보한 채 자율 군용 차량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유비테크는 전기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며 '노동의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국제 제조업 경쟁의 핵심 질문은 더 이상 '어느 나라의 노동력이 더 저렴한가?'가 아니라 '어느 나라의 로봇이 더 효율적인가?'로 바뀌었습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영역에서 새로운 게임의 판을 짜고, 전 세계를 그 판 위로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화웨이는 미국의 기술 봉쇄에 맞서 독자적 AI 생태계라는 '기술적 만리장성'을 쌓아 올렸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는 역설적으로 중국의 자립 의지를 더욱 강화시켰고, 중국은 'B+ 생태계 전략'을 통해 최고 성능은 아니지만 자립 가능한 기술 스택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2024년, 중국 정부는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의 정부 업무 보고에 '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Intelligence)'이라는 단어를 공식 포함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 번째 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공들여 만든 '몸'과 '두뇌'를 마침내 하나로 합쳐, AI 혁명의 중심을 실리콘밸리의 서버실에서 주장강 삼각주의 공장으로 옮기겠다는 노골적 선전포고였습니다.

 

저자는 이 모든 전략 뒤에 '국가 주도 인내 자본(State-directed Patient Capital)'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투자 철학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자본의 본질, 위험의 정의, 시간의 개념, 그리고 '시장'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를 근본적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모델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설계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고성능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여전히 해외에 의존하는 아킬레스건이 존재합니다. 효율성을 포기한 채 자립 가능한 기술에 국력을 집중하는 중국의 처절한 정면 돌파는, 기술적 성패와 무관하게 우리에게 위협적 현실로 다가옵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떨까요? 저자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밀도를 자랑하지만, 이는 미래 비전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거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자산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파편화된 전략, 응용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불균형, 대기업 중심의 폐쇄성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중국이 피지컬 AI로 제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동안, 한국은 '성실한 실행자'의 길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플랫폼과 부품을 가져와 정교한 완성품을 만드는, 지난 수십 년간 우리에게 성공을 안겨준 바로 그 방식입니다. 하지만 피지컬 AI가 모든 규칙을 바꾸는 지금, 익숙한 길의 끝은 예속의 미래일 뿐입니다.

 

저자는 중국 모델의 맹목적 모방이 아닌, 중국의 약점을 역이용하고 한국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호랑이다운' 전략을 제시합니다. 'K-피지컬 AI 2035'라는 국가 전략 비전을 중심으로, 핵심 부품 자립을 위한 10조 원 규모의 '가디언 펀드' 조성, 판교-창원-평택을 잇는 한국형 '혁신 조립 라인' 구축 등 구체적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진정한 승부처는 미래의 모든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따라야 할 '기술 표준'을 누가 장악하느냐에 있습니다. 게임의 규칙을 만들고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하는 자가 미래 산업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AI 기술의 미래를 설계할 주체가 될 것인가, 아니면 남이 만든 미래를 따라가는 조연으로 남을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 절박한 질문 앞에 우리를 세웁니다.

3. 장점

현장 전문가의 통찰력: 15년 이상 AI 분야에서 실무를 수행한 저자의 경험이 담긴 분석은 피상적인 트렌드 해설을 넘어선 깊이를 제공합니다. 이론이 아닌 현장의 시각에서 기술 패권 전쟁을 조명합니다.

체계적인 구조: 중국의 AI 전략을 3막 구조로 명확하게 정리하여, 복잡한 국제 정세와 기술 동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 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 DJI, 바이두, 유비테크, 화웨이 등 실제 기업들의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다루어 추상적인 개념을 현실로 끌어옵니다. 독자들이 피지컬 AI의 실체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시각: 중국의 강점을 분석하는 동시에 구조적 취약점도 냉정하게 지적합니다. 맹목적 비판이나 찬양이 아닌, 전략적 분석을 제공합니다.

실질적인 해법 제시: 단순한 위기 경고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과 전략을 제안합니다. K-피지컬 AI 2035 대전략 등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융합: 기술, 경제, 지정학, 군사 전략까지 아우르며 피지컬 AI가 미칠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한 가지 시각에 갇히지 않는 종합적 분석이 돋보입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우리가 '진짜 전쟁'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챗GPT의 유창한 대화에 감탄하고, AI 그림에 열광하는 사이, 중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물리적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실행해왔다는 사실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국이 '국가 CEO'로서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자유로운 혁신과는 전혀 다른, 하지만 나름의 논리와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이 어떻게 거대한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투자-건설-구매'로 이어지는 폐쇄 루프, 실패를 시스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혁신 조립 라인, 국가 주도 인내 자본의 개념은 자본주의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흔듭니다.

동시에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보게 됩니다. 세계 최고의 로봇 밀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미래 전략이 아닌 과거 필요의 산물이라는 지적은 뼈아픕니다. '성실한 실행자'로 성공했던 과거의 공식이 이제는 예속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는 안타까우면서도 현실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절망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히 짚어내고, 한국의 민첩성과 고품질 제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호랑이답게' 싸우라는 메시지는 희망적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치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전달하는 데 있습니다. 기술 패권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가 방향을 정하지 않으면 남이 정한 방향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5. 추천독자

정책 입안자 및 공무원: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필독서입니다. 중국의 사례를 통해 국가 주도 혁신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기업 경영진 및 전략 담당자: 제조업, IT, 자동차, 물류 등 피지컬 AI의 영향을 받을 모든 산업의 리더들에게 미래 전략 수립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및 투자자: 어떤 분야에 기회가 있고, 어떤 기술이 게임 체인저가 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구체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AI 및 로봇공학 연구자: 기술적 관점을 넘어 지정학적, 전략적 맥락에서 자신의 연구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경제·기술 저널리스트: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하는 언론인들에게 풍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합니다.

미래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단순히 기술 트렌드를 넘어 국가의 운명, 경제 질서의 재편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6. 작가정보

박종성 저자는 LG CNS의 AI/최적화컨설팅 리더로, LG그룹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서 15년간 조선, 철강, 해운, 항만, 전자, 화학, 배터리 등 다양한 섹터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해왔습니다. LG CNS Entrue 컨설팅 산하의 AI 전문 조직인 최적화/AI그룹의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AI, 양자, 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에서 컨설팅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졸업했으며, LG인화원, 부산대, 인하대 등에서 AI/최적화,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Enterprise IT Governance, Business Value and Performance Measurement』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 도서 선정),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AI, 수학적최적화』, 『기묘한 과학책』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향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세계 경제 질서를 어떻게 재편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7. 목차

Part 1. 철저히 준비된 각본

  • Chapter 1. 스크린 밖으로 걸어 나온 AI
  • Chapter 2. 치밀하게 설계된 스푸트니크 모멘트
  • Chapter 3. 피지컬 AI 패권을 향한 거대한 설계도

Part 2. 피지컬 AI 시대, 기술 패권 전쟁

  • Chapter 4. 용의 발톱이 된 국가대표 기업들
  • Chapter 5. 살아 있는 실험실, 계산된 도박
  • Chapter 6. 거대 조립 라인이 만들어 낸 완벽한 시너지
  • Chapter 7. 국가라는 이름의 벤처캐피털리스트
  • Chapter 8. 반도체 제재가 낳은 운명적 역설
  • Chapter 9. 백가쟁명: 국가가 설계한 혼돈, 그리고 예상 밖의 침입자

Part 3. 숨길 수 없는 아킬레스건

  • Chapter 10. 흔들리는 거인
  • Chapter 11. 국가의 의지를 체화한 세대
  • Chapter 12.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다

Part 4. 새로운 패권 전쟁의 서막

  • Chapter 13. 지능화된 전장
  • Chapter 14. 거룡의 거울 앞에 선 호랑이
  • Chapter 15. 새 판을 짜는 자 vs. 성실한 실행자

결론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를 정면으로 다룬 책입니다. 챗GPT의 현란한 언어 능력에 매혹된 사이, 진짜 전쟁은 이미 물리적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중국이 10년에 걸쳐 설계하고 실행해온 3막 구조의 전략, DJI·바이두·유비테크·화웨이로 대표되는 국가 대표 기업들의 역할, 국가 주도 인내 자본이라는 새로운 투자 철학,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아킬레스건까지, 이 책은 기술 패권 전쟁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선택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제조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파편화된 전략과 기술 종속의 위험 속에 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K-피지컬 AI 2035' 전략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국가 생존을 위한 절박한 로드맵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은 하늘과 땅, 공장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실한 실행자'의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는 동안, 게임의 규칙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새 판을 짤 것인가, 아니면 남이 짠 판에서 성실하게 일할 것인가?"

피지컬 AI 시대, 승자는 가장 똑똑한 AI를 만드는 자가 아니라 AI에 가장 효율적인 신체를 부여하고, 그것을 현실 세계에 가장 빠르게 배치하며, 그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와 경험을 독점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닙니다. 이 거대한 전쟁의 당사자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 출처 교보문고

 

피지컬 AI 패권 전쟁 | 박종성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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