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윤수용 ㅣ 시선 너머의 지식 ㅣ 인문교양 ㅣ 북플레저 ㅣ 250730
당신이 알고 있던 세상의 모습이 진실일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접하며 세계를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표면 아래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요? 유튜브 채널 '용두사미'로 2천만 뷰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주목받은 지식 큐레이터가 첫 책 《시선 너머의 지식》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세계의 기준들을 정면으로 해체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국가 소개서가 아닙니다. 덴마크, 싱가포르, 미국 등 9개국의 겉모습 뒤에 감춰진 권력 구조와 역사적 모순을 파헤치며, 우리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는 지적 모험을 제안합니다. 표면적 서사에 만족하지 않고 끈질기게 질문하는 저자의 탐구 정신을 통해, 독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론
1. 책 소개
① 제목: 시선 너머의 지식(9가지 질문으로 읽는 숨겨진 세계)
② 저자: 윤수용(용두사미)
③ 출판사: 북플레저
④ 출간일: 2025년 07월 30일
⑤ 장르: 인문교양
⑥ 페이지수: 400쪽
2. 줄거리
이 책은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불러온 9개 국가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지적 여정입니다. 저자는 각 나라에 대한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그 사회를 관통하는 본질적 질문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1장 행복의 그림자에서는 우리가 믿어온 이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지만, 왜 생일 케이크에 국기를 꽂는 걸까요? 저자는 이 작은 관습에서 시작해 덴마크 사회의 배타적 연대 구조를 드러냅니다. 함께 고난을 견뎌낸 '우리'라는 집단 서사가 행복의 근간이 되었지만, 동시에 그 서사에서 배제된 외부인들에게는 냉혹한 배척의 신호로 작용한다는 모순을 지적합니다.
싱가포르 편에서는 연일 보도되는 무례한 행동 뉴스의 배경을 탐구합니다. 겉보기에는 질서정연해 보이는 이 도시국가가 실제로는 극한의 경쟁 사회라는 점을 '키아수(Kiasu)' 문화를 통해 분석합니다. 무한 경쟁의 마인드셋을 사회 전반에 이식한 인민행동당의 정책이 어떻게 시민들을 경쟁의 노예로 만들었는지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미국 남부의 친절함 뒤에 숨은 어두운 역사도 조명합니다. 200년 전 소수 농장 소유주들의 환대 문화에서 시작된 '서던 호스피탈리티'가 사실은 흑인 탄압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는 충격적 진실을 드러냅니다.
2장 정체성의 경계에서는 국가와 개인의 정체성 문제를 다룹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맥도날드가 사라진 이유를 통해 오랜 지배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열등감과 인정 욕구를 분석합니다. 선진국 대열에서 밀려날 것에 대한 불안이 어떻게 한 나라의 선택을 좌우하는지 보여줍니다.
일본 방송에 서양인만 등장하는 현상은 더욱 복잡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군국주의 패망 이후 정신적 정체성을 잃은 일본이 서구의 시선을 통해 자긍심을 확인하려는 콤플렉스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일본적인 것'이 실제로는 외부에서 차용된 구성된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뼈아픈 지적을 담고 있습니다.
프랑스 편에서는 혁명의 나라가 안고 있는 엘리트주의의 실체를 파헤칩니다.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치면서도 여전히 구체제의 모순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 프랑스 사회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3장 자본의 얼굴들에서는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영국의 '로드맨' 문화를 통해 신자유주의가 노동계급을 어떻게 배제했는지, 그리고 배제된 이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저항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물질적 부를 갈망하도록 교육받았지만 정작 그 부에 접근할 통로는 차단당한 세대의 기가 막힌 역설을 지적합니다.
이탈리아의 젊은이들이 부모 집을 떠나지 않는 현상을 통해서는 가족주의가 어떻게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덫이 되는지 분석합니다. 겉보기에는 따뜻한 가족 문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청년들의 독립성을 박탈하고 사회 전체의 역동성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 벌어지는 물질만능주의 현상을 다룹니다. 문화대혁명 이후의 사상적 공백이 어떻게 극단적 물질주의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이것이 중국 사회 전체에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저자는 이 모든 분석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선진국'이라는 기준 자체를 의심해보라고 제안합니다. 각국이 보여주는 겉모습 뒤에는 역사적 트라우마, 권력 구조, 사회적 모순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며, 이를 이해해야만 진정한 세계 인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3. 장점
① 날카로운 분석력: 저자는 표면적 현상에 머물지 않고 그 이면의 구조적 모순까지 파고듭니다.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역사, 정치, 경제가 얽힌 복잡한 맥락을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② 독창적 관점: 기존의 국가 소개서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취합니다. '선진국'이라는 프레임을 해체하고 각국의 모순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용기 있는 시각을 보여줍니다.
③ 풍부한 사례와 근거: 각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사례들이 풍부합니다. 단순한 추측이 아닌 탄탄한 근거에 기반한 분석으로 설득력을 높입니다.
④ 읽기 쉬운 문체: 복잡한 사회 구조를 다루면서도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문체로 서술합니다.
⑤ 현실적 함의: 각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해외 사례 소개를 넘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4. 감상평
① 충격적 깨달음: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많은 것들이 사실은 특정한 권력 구조나 역사적 맥락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② 지적 자극: 한 장 한 장 읽어갈 때마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되는 지적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 시각의 전환: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 자체가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뉴스나 콘텐츠를 접할 때도 더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됩니다.
④ 균형잡힌 시각: 특정 국가를 비난하기보다는 구조적 문제에 주목하여 균형 잡힌 분석을 제시합니다.
⑤ 실용적 가치: 단순한 교양서를 넘어 실제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 지식을 제공합니다.
5. 추천독자
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 독자: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더 깊이 있게 사고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② 세계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그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③ 사회과학 전공자 및 학습자: 사회학, 정치학, 역사학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사례를 통한 이론 적용의 좋은 교재가 됩니다.
④ 언론인 및 콘텐츠 제작자: 세계 이슈를 다루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더 깊이 있는 관점을 제공합니다.
⑤ 평생학습자: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적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6. 작가정보
윤수용(용두사미)
현재 유튜브 채널 〈용두사미〉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영상을 만든다.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흑인음악 보컬 그룹 ‘Korean Soul’의 멤버이자 리더이기도 하다. 2019년부터 공연 일정으로 흑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자주 방문했는데, 백인 거주지와의 극심한 빈부격차와 분리된 풍경을 느낀 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의 사회 문제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21년에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준결승에 올랐다. 음악, 영상, 책을 통해 동시대의 문제 의식을 반영하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토리텔러가 되길 꿈꾼다.
7. 목차
1장. 행복의 그림자 - 우리가 믿어온 이상에 대하여
- 행복 이면에 숨겨진 모순, 덴마크
- 초경쟁사회의 민낯, 싱가포르
- 청산되지 않은 과거, 미국
2장. 정체성의 경계에서 - 우리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들
- 타자화된 역사의 그림자, 아이슬란드
- 콤플렉스의 거울, 일본
- 엘리트주의의 실체, 프랑스
3장. 자본의 얼굴들 - 물질에 지배당하는 세계
- 신자유주의의 그늘, 영국
- 가족주의의 덫, 이탈리아
- 물질만능주의 사회, 중국
결론
《시선 너머의 지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는 9개국의 사례를 통해 '선진국'이라는 기준 자체가 얼마나 허상에 가까운지, 그리고 모든 사회가 나름의 모순과 그림자를 안고 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독자들에게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는 점입니다. 표면적 정보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면의 구조와 맥락을 파악하려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지식인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해외 사례 소개서를 넘어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각국의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우리 역시 같은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은연중에 시사하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시선 너머의 지식》은 진짜 지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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