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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인문교양

올리버 버크먼 ㅣ 행복 강박 ㅣ 인문교양 ㅣ 북프레저 ㅣ 250702

by 경제 도아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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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올리버 버크먼 ㅣ 행복 강박 ㅣ 인문교양 ㅣ 북프레저 ㅣ 250702

현대 사회는 '행복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서점에는 행복에 관한 자기계발서가 넘쳐나고, SNS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들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정말 이런 방법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요?

영국 가디언의 대표 칼럼니스트 올리버 버크먼은 『행복 강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냅니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행복에 대한 모든 통념을 뒤집고,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올리버 버크먼 ㅣ 행복 강박 ㅣ 인문교양 ㅣ 북프레저 ㅣ 250702

본론

1. 책 소개

ㅇ 제목: 행복 강박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ㅇ 저자: 올리버 버크먼 (Oliver Burkeman)

ㅇ 출판사: 북플레저

ㅇ 출간일: 2025년 7월 2일

ㅇ 장르: 인문교양

ㅇ 페이지수: 324 페이

 

 

2. 줄거리

올리버 버크먼은 영국 가디언에서 14년간 "이 칼럼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며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이 행복 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것이 오히려 불행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책의 첫 장에서 긍정적 사고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지만, 실제로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더욱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적인 긍정은 현실을 외면하게 만들고, 진정한 문제 해결을 방해합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비관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최악의 상황 떠올리기'라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에픽테토스는 소중한 사람에게 뽀뽀할 때도 그들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되고, 실제로 잃었을 때 충격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절대 긍정은 절대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불교의 영향을 받은 모리타 요법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정신의 날씨로 여기는 관점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라고 설명합니다.

 

네 번째 장에서는 목표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1996년 에베레스트 참사를 예로 들어, 충분한 등반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이 목표 달성에만 매몰되어 이성적 판단을 잃고 8명의 사망자를 낸 비극적 사건을 분석합니다. 목표에 집착할수록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되고, 올바른 판단을 마비시킵니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행복이라는 감정에 앞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깊이 탐구합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가 현재보다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미래는 절대로 도착하지 않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찾는 것은 이상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며, 우리는 항상 현재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여섯 번째 장에서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이 정말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불안정은 삶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이 불안정에 관한 심오한 진리입니다. 안전을 느끼는 것과 실제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궁극적 의미에서 서로 반대이며, 파도가 바다를 떠날 수 없는 것처럼 완벽한 안정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곱 번째 장에서는 실패를 기억하고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완벽주의는 두려움에서 생겨난 것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실패 경험을 피하고 보겠다는 안간힘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절망감보다 완벽주의와 자살이 더 큰 연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선불교 수행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몰락은 우리를 바닥으로 데려가 핵심에 맞닥뜨리게 하고 꾸밈없는 상태 그대로 세상과 마주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죽음의 가능성을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 공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는 무의식적 가정을 버리고 죽음을 하나의 일상적인 문제로 직시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부정적 경로, 즉 '역행 법칙'이 작용하는 세계를 탐구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의 외딴 숲에서 일주일간 묵언 수행을 하고, 죽음을 기려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멕시코를 여행하며, 나이로비 외곽의 절망적인 빈민가에서 불안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놀랍게도 이들 중 다수는 무척 쾌활했습니다.

3. 장점

과학적 근거와 철학적 통찰의 조화: 저자는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들과의 인터뷰, 다양한 연구 결과, 그리고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를 균형 있게 제시합니다.

실제 사례의 생생함: 에베레스트 참사, 모리타 요법, 스토아 철학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현실적인 접근: 무작정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깊이 있는 성찰: 단순한 처방전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철학적 질문들을 던집니다.

글쓰기의 완성도: 14년간 가디언에서 칼럼을 연재한 저자의 뛰어난 글솜씨가 돋보입니다.

4. 감상평

패러다임의 전환: 이 책은 행복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뒤바꿔놓습니다. 긍정적 사고가 만능이라고 여겨왔던 독자들에게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실용적 지혜: 철학적 깊이가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위로와 희망: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정하게 해주는 따뜻한 위로를 줍니다.

지적 자극: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행복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지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균형잡힌 시각: 극단적인 비관주의도 아니고 맹목적인 낙관주의도 아닌, 균형잡힌 현실주의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5. 추천독자

행복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 끊임없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더 불행해지는 느낌을 받는 분들

자기계발서에 실망한 독자: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

철학적 사고를 좋아하는 독자: 삶과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원하는 분들

완벽주의자들: 항상 완벽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

심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 긍정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원하는 분들

6. 작가정보

올리버 버크먼(Oliver Burkeman)

(Oliver Burkeman)
영국을 대표하는 논픽셔니스트이자 외면하고 싶은 주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 수집가’. 영국 헌팅턴 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다. 세계적인 신문 〈가디언〉에서 “이 칼럼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 입니다”라는 타이틀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4년간 장기 연재하며 영국의 대표 저널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뭐든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는 논픽셔니스트로, 행복에 대한 집요한 관찰과 고민 끝에 〈행복 강박〉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고, 시간 관리에 새로운 개념을 부여한 〈4000주〉라는 책을 집필했다.
2002년 외신기자협회(The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는 ‘올해의 젊은 기자상(Young Journalist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고, 2006년 오웰상(Orwell Prize)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는 기염을 토했다. 2015년에는 “의식의 신비”를 다룬 기사로 FPA-London ‘올해의 과학 기사상’을 수상했다.
세상을 필터 없이 마주하는 그의 글에는 현실적이지만 따듯한 위로가 담겨 있다. 특히 행복 과잉주의에 대한 냉정한 비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삶’을 강조한 〈행복 강박〉으로 많은 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다시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번역 / 정지인

정지인. 〈호라이즌〉 〈욕구들〉 〈자연에 이름 붙이기〉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우울할 땐 뇌과학〉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7. 목차

  • 한국어판 서문 행복으로 가는 조금은 괴상하지만 확실한 길

    1장 행복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삶이 정말 달라질까
    행복으로 향하는 새로운 방법
    아무리 나를 다독여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
    무조건적인 긍정의 최후
    행복이라는 이름의 함정

    2장 비관적인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 방법
    지하철역 이름 외치기
    최악의 상황 떠올리기
    스토아 철학자로 살아보기
    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은 받아들이기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3장 절대 긍정은 절대 안 돼
    삶의 고통은 집착으로부터 시작된다
    집착으로부터 달아나는 단순한 방법
    미루기의 달인이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인 생각도 모두 흐른다

    4장 목표에 미칠 때 생기는 일
    목표에 대한 집착이 불러온 참극
    불안이 만들어낸 장밋빛 미래
    불확실함까지 끌어안을 때 생기는 일

    5장 행복이라는 감정에 앞서 ‘내’가 있었다
    내가 사라지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할까
    생각들보다 현재의 순간이 더 중요하기에
    어디까지가 나인가
    지나친 자기 방어가 가져온 무시무시한 일들

    6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면 행복할까
    일어나지도 않을 사고를 걱정하며 사는 이유
    안정된 삶이 행복한 삶은 아니다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까
    삶의 또 다른 이름, 불안정

    7장 실패를 기억하고 인정할 것
    세상에서 가장 씁쓸한 곳
    왜 인간은 본능적으로 실패를 지우려고 할까
    부자를 똑같이 따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명백한 실패에서도 자부심을 찾는 사람들
    만들어진 실패자

    8장 반드시 죽기에 반드시 죽음을 기억하라
    나만은 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까닭
    죽음에 대한 근거 없는 두려움
    죽음을 받아들여라, 메멘토 모리
    맺음말 아프지만 행복한 삶은 가능하다

    감사의 말

>>> 출처 교보문고

결론

『행복 강박』은 현대인들이 행복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책입니다. 저자 올리버 버크먼은 14년간의 취재와 연구를 통해 행복해지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역설적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단순한 긍정주의를 넘어서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 것이며, 실패와 불확실성도 삶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정한 평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스토아 철학, 불교 철학, 현대 심리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은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2천 년 전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와 현대 과학의 발견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행복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훌륭한 지침서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비결임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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