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SNS 댓글 한 줄, 메신저 한 마디가 그 사람의 평판이 되는 시대입니다. 같은 마음을 전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고르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닿는 온도는 완전히 달라지죠. 무심코 쓰던 거친 표현 대신 한 끗 더 정교한 단어를 선택하는 순간, 말의 인상은 물론 관계의 결까지 바뀝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41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밍찌(차민진)의 신간 『단어의 쓸모』입니다.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기록한 인기 시리즈 ‘으른어휘’를 한 권으로 엮은 이 책은, 평범한 일상어를 더 근사하고 품격 있는 표현으로 바꿔주는 실전 어휘 가이드입니다. 대학생부터 취업 준비생, 직장인까지 자신의 언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책소개
① 제목: 단어의 쓸모
② 저자: 차민진(밍찌)
③ 출판사: 21세기북스
④ 출간일: 2026년 6월 5일
⑤ 장르: 인문(글쓰기/화술) · 자기계발(대화/화술)
⑥ 페이지수: 316쪽
#단어의쓸모 #차민진 #21세기북스 #으른어휘 #어휘력
2. 줄거리
『단어의 쓸모』는 대치동에서 고등 국어를 가르치며 동시에 유튜브와 SNS를 통해 국어 교양 콘텐츠를 만들어온 저자 차민진(밍찌)이, 자신의 인기 코너 ‘으른어휘’를 통해 검증해온 표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는 어휘력이란 단순히 많은 단어를 아는 능력이 아니라, 상황에 꼭 맞는 정확한 말을 그 순간 꺼내 쓸 수 있는 감각이라고 설명합니다. 익숙하지만 거친 표현 대신 한 끗 더 정교한 단어를 고르는 순간 말의 인상과 관계의 온도까지 달라진다는 것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입니다.
책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어려 보이는 말투, 다르게 쓸 순 없을까’에서는 일상에서 습관처럼 쓰는 거친 표현들을 짚어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가볍게 비판할 때 쓰는 ‘결정장애’ 같은 표현이 실제로는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무심한 차별적 시선을 담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 표현을 제안합니다. ‘꼰대’라는 말의 흥미로운 어원 이야기도 함께 다뤄지는데, 이를 통해 단어 하나에 담긴 역사와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2단계 ‘왜 그 사람과 말하면 유독 기분이 좋을까’는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어휘들을 다룹니다. 어렴풋이 아는 사이, 마주칠 때마다 묘한 친근감을 느끼는 관계를 표현하는 순우리말이라든가, 칭찬과 감사를 더 품격 있게 전하는 표현들이 소개됩니다. 가족, 친구, 동료 사이에서 마음을 더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달하고 싶은 독자에게 특히 유용한 파트입니다.
3단계 ‘표현만 바꿨을 뿐인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는 업무 현장에서 신뢰를 더하는 표현들을 다룹니다. 메일을 마무리하는 단어 하나, 일정이 촉박할 때 쓰는 정확한 우리말 표현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실전 사례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만드는 법을 안내합니다. 마감에 쫓기는 순간에도 정확한 단어 하나로 지적인 여유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4단계 ‘이제야 술술 이해되는 뉴스의 맥락’에서는 뉴스와 시사 이슈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어휘를 정리합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시사 용어들이 쉽게 풀어 설명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눈이 트이도록 돕습니다. 마지막 5단계 ‘내 말과 글에 무게를 더하는 법’은 말과 글의 밀도를 높여주는 고급 어휘들로 구성되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자신의 언어 감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체감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두꺼운 사전을 억지로 외우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톡톡 튀는 예시와 일러스트를 곁들여 짧은 호흡으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자주 쓰지만 매일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 실용성을 더합니다.
3. 장점
①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표현 중심 구성
② 일상·관계·직장·시사·고급 어휘까지 5단계로 체계화
③ 유쾌한 예시와 일러스트로 부담 없이 읽히는 구성
④ 단어의 어원과 맥락까지 함께 짚어주는 깊이
⑤ 교육 현장과 콘텐츠 제작 경험이 결합된 저자의 전문성
4. 감상평
이 책을 읽다 보면 평소 별생각 없이 쓰던 표현들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별로인데요’, ‘결정장애’ 같은 말들을 무심코 써왔는데, 그 안에 담긴 뉘앙스를 다시 짚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겁게 훈계하는 톤이 아니라 친근한 에세이를 읽는 듯한 문체로 풀어내, 부담 없이 술술 읽히면서도 실제로 말과 글에 적용해보고 싶은 표현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5. 추천독자
① 발표와 리포트가 부담스러운 대학생
②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③ 메일과 보고서 문장을 다듬고 싶은 직장인
④ 소통 능력을 키우고 싶은 모든 사람
⑤ 글쓰기와 어휘력에 관심이 많은 독자
6. 작가정보
저자 차민진(밍찌)은 대치동에서 고등 국어를 가르치는 동시에, 유튜브와 SNS를 통해 국어 및 시사 교양 콘텐츠를 만들어온 ‘랜선 국어쌤’입니다. 지금까지 제작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4억 뷰에 달하며, 그중 약 3,300만 뷰를 기록한 ‘으른어휘’ 시리즈가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을 넘어 필요한 순간에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쓸모 있는 어휘’를 골라 담는 데 집중해온 저자로, 전작으로는 『맞춤법에 진심인 편』이 있습니다.
7. 목차
들어가는 말 어휘가 정교할수록 삶은 선명해진다
1단계. 어려 보이는 말투, 다르게 쓸 순 없을까 - 매일 쓰는 말 어른스럽게 표현하는 법
2단계. 왜 그 사람과 말하면 유독 기분이 좋을까 - 쓸수록 호감도가 올라가는 관계 어휘
3단계. 표현만 바꿨을 뿐인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일 센스가 드러나는 직장 생활 어휘
4단계. 이제야 술술 이해되는 뉴스의 맥락 - 세상 돌아가는 일에 눈이 트이는 시사 어휘
5단계. 내 말과 글에 무게를 더하는 법 - 품격과 깊이를 더하는 고급 어휘 완성
부록 자주 쓰지만 매일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
결론
『단어의 쓸모』는 거창한 어휘 공부가 아니라, 오늘 당장 SNS와 메신저, 보고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어휘서입니다. 한 단어를 더 정확하게 고르는 습관이 쌓이면 말과 글의 인상은 물론 관계와 평판까지 달라진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책 전반에 설득력 있게 녹아 있습니다. 나의 언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펼쳐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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