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ㅣ 키렌 슈나크 ㅣ 오픈도어북스 ㅣ251112 ㅣ 심리학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 순간 불안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 SNS 속 비교,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압박합니다.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해", "의지가 약한 거야"라는 말들은 더 이상 해답이 되지 못합니다. 불안은 단순한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보편적 현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옥스퍼드대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키렌 슈나크 박사의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안을 회피하거나 억누르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76만 SNS 구독자가 증명한 이 책은 과학적 근거와 따뜻한 공감이 어우러진 실질적인 불안 극복 가이드입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여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① 제목: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② 저자: 키렌 슈나크 (번역: 김진주)
③ 출판사: 오픈도어북스
④ 출간일: 2025년 11월 12일
⑤ 장르: 인문 _ 심리학 _ 교양심리
⑥ 페이지수: 352쪽
2. 줄거리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안의 본질을 파헤치고, 그것을 극복하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심리학 서적입니다. 저자 키렌 슈나크 박사는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를 과학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설명합니다.
책은 우선 불안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불안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뇌의 두려움 회로가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기질과 성격, 부정적인 아동기 경험, 트라우마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안의 토양을 만들어냅니다. 현대 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경기 불황, 기후 위기, 국가 간 분쟁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이는 우리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불안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불안을 키우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마치 분홍색 코끼리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더 생각나는 것처럼, 불안한 생각을 억압할수록 그것은 더 강하게 돌아옵니다. 슈나크 박사는 불안을 없애야 할 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과 '유연성'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의 중요한 부분은 신경계와 스트레스의 관계를 다룹니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호흡법, 점진적 근이완법, 가벼운 활동, 운동 등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실용적인 기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신경계를 스트레스 호르몬을 담는 잔에 비유하면서, 그 잔이 넘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불안한 사고 패턴을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불안한 뇌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나쁜 일의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며, 끝없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저자는 생각의 정체를 파악하고, 내려놓고 지켜보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생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편향으로부터 벗어나며, 대안적 설명을 찾는 연습을 통해 왜곡된 사고 패턴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불안은 우리의 주의력을 장악하려 합니다. 주의 편향, 자기초점적 주의, 선택적 주의, 과잉 경계 등 불안이 우리의 집중력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설명하면서, 주의력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부정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패턴을 깨고, 현재 순간에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조절 역시 핵심적인 주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감정을 억제하거나 회피하려 하지만, 감정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감정에 맞서 싸우려 할수록 상황은 악화됩니다. 저자는 감정을 수용하고 관찰하며, 이름을 붙이고, 자기 연민을 실천하며, 자가 진정 기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생산적 주의 분산과 비생산적 주의 분산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확실성은 현대 사회의 특징이자 불안의 주요 원인입니다. 코로나19, 국가 간 분쟁, 기후 위기 등은 우리 삶에 불확실성이 넘쳐남을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저자는 절대적인 확실함은 존재하지 않으며, 미지의 확률을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고, 인생이 러시안 룰렛이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상의 흐름에 맡기고, 불안과 본격적으로 맞서는 연습을 통해 불확실성 내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회피와 안전 추구 행동은 불안을 유지시키는 주요 메커니즘입니다. 두려움을 회피할수록 그것은 더 커지고, 우리의 삶은 점점 좁아집니다. 저자는 괴로움의 순위를 매기고, 두려움을 단계적으로 마주하며,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반복하는 노출 치료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질병불안장애, 공황 발작, 사회불안장애, 죽음불안 등 다양한 불안장애의 증상과 대처법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트라우마와 불안의 관계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아동기 역경은 불안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 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빈곤, 가정 폭력, 학대, 방치 등의 경험은 스트레스 반응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성인기의 불안으로 이어집니다. 저자는 트라우마의 흔적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은 불안 극복 이후의 사후관리를 다룹니다. 개선을 향한 반복적인 노력, 자신만의 대처 비법 만들기, 퇴보에 대한 대응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성공도 기억하고, 여유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하며, 미래를 스케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실제 환자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하면서, 이론이 실제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연습 문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불안 극복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3. 장점
①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의 결합 옥스퍼드대 박사이자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가 최신 심리학 연구와 실제 환자 사례를 균형있게 제시합니다.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방법들을 소개하여 신뢰도가 높습니다.
②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 단순한 조언이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기법들을 제공합니다. 호흡법, 근이완법, 노출 치료, 인지 재구성 등 각 기법의 실행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여 독자가 실천하기 쉽습니다.
③ 따뜻하고 공감적인 어조 불안을 겪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로 접근합니다. 독자가 자신의 불안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④ 다양한 불안장애 포괄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질병불안장애, 죽음불안 등 다양한 유형의 불안장애를 다루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⑤ 수용과 유연성이라는 새로운 관점 불안을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대상으로 보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이는 기존의 접근법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시각입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불안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었습니다. 평소 불안을 느낄 때마다 "이런 생각 하면 안 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라고 자책하곤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불안을 키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① '수용'의 힘을 깨닫다 "불안을 없애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메시지가 역설적이면서도 해방감을 주었습니다. 불안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저 파도처럼 지나가도록 내버려둬도 된다는 것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② 구체적인 실천 방법의 유용성 호흡법과 근이완법을 실제로 따라 해보니, 즉각적으로 신체적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생산적 주의 분산'과 '비생산적 주의 분산'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③ 공감과 위로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환자 사례들을 읽으면서,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불안은 나약함이 아니라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④ 지속 가능한 변화의 가능성 단기적인 팁이 아닌, 근본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의 변화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치유가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5. 추천독자
① 일상적인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 특별한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일상에서 걱정과 불안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혹은 밤에 잠들기 전 불안한 생각이 꼬리를 무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②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분들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의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거나 고려 중인 분들에게 훌륭한 자가 관리 도구가 될 것입니다.
③ 자녀나 가족의 불안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 사랑하는 사람이 불안으로 고통받을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에게 공감적 이해의 틀을 제공합니다.
④ 심리학이나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쓰여진 이 책은 심리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불안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⑤ 번아웃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직장인 업무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작가정보
키렌 슈나크 박사 (Dr. Kirren Schnack)
키렌 슈나크 박사는 영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성인과 아동의 정신 건강을 관리해 온 전문가로,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 법정, 민간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전문성은 영국 심리학회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SNS를 통해 76만 명 이상의 팔로워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WHO의 피데스 네트워크(Fides network)와 틱톡의 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하여,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잘못된 정보 근절에 힘쓰고 있습니다.
BBC, 《더 타임즈》, 뉴욕 포스트 등 주요 언론에서 주목받는 그녀는 과학적 엄밀함과 따뜻한 공감을 동시에 갖춘 심리학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번역: 김진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복 심리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글밥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성공하는 아이는 넘어지며 자란다》, 《평등하다는 착각》,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의미의 지도》 등 다수의 심리학 서적을 번역했습니다.
7. 목차
들어가며: 현대 사회와 불안
제1장 | 불안의 이해
- 불안이란 무엇인가?
- 두려움의 회로
- 감각과 경험
- 트리거
- 불안의 요람
- 왜 자발적 수감자가 되려 하는가?
제2장 | 발상의 전환
- 유연성
- 수용
- 마음의 소리
제3장 | 스트레스와 신경계
- 아드레날린
- 코르티솔
- 눈덩이 효과
- 신경계 진정 기법
제4장 | 마음속의 코끼리
- 대처하기
- 평가하기
- 사고 패턴 전환
제5장 | 불안 중독
- 불안의 침략
- 부정적 집중력
- 주의력 사수하기
제6장 | 폭우와 가뭄 사이
- 각자의 생태계
- 교란되는 마음
- 감정이 흐르는 방향
- 무풍지대를 향해
제7장 | 세상의 주사위
- 불확실성
- 불안의 주사위 놀음
- 포커페이스를 넘어
- 구르는 주사위 앞에서
제8장 | 그림자를 피하는 방법
- 회피
- 안전 추구 행동
- 그림자와의 줄다리기
- 그림자의 이름들
- 그림자의 농간
제9장 | 오래된 공포
- 공포의 두 얼굴
- 트라우마와 불안
- 트라우마의 흔적 치유하기
제10장 | 해방 이후의 사후관리
- 개선을 향한 반복
- 당신만의 비법
- 퇴보의 경험
- 계획으로 맞서기
- 여유로운 삶의 방향
- 작은 성공도 기억하기
- 미래의 스케치
부록
- 적합한 전문가 찾기
- 불안장애의 증상 및 감각
- 불안장애의 유형
- 취미 활동 100선
결론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과학적 근거와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쓴, 진정한 의미의 불안 극복 가이드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불안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라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불안을 적으로 여기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수용, 유연성, 노출 치료, 인지 재구성, 신경계 진정 등의 기법들은 모두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법들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제시하여, 독자가 바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불안을 안겨줍니다. 경제적 불확실성, 관계의 어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것들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공합니다.
불안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불안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불안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삶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키렌 슈나크 박사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여유와 평화를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불안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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