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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경제경영

포즈랑 ㅣ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ㅣ 투자가이드 ㅣ 에디터 ㅣ 251020

by 경제 도아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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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포즈랑 ㅣ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ㅣ 투자가이드 ㅣ 에디터 ㅣ 251020

13년간 7,000%의 수익률. 누군가에게는 꿈과 같은 숫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숱한 좌절과 시행착오, 그리고 시장에 대한 겸손한 태도가 숨어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숨은 고수'로 불리는 한 투자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를 깊이 있게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우리는 종종 '수익'에만 집중합니다. "얼마를 벌었다"는 화려한 성공담에 현혹되어, 정작 그 수익을 가능하게 한 과정과 실패의 교훈은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아주 근본적인 화두를 던집니다. 바로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라는 제목처럼 말입니다.

이 책의 저자 포즈랑 님은 투자를 통해 벼락부자가 되는 길 대신, '가족의 삶이 망가지지 않는' 견고한 투자를 지향해왔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특히 '한 방'을 노리다 큰 손실을 경험한 많은 투자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과연 그가 말하는 '옳은 방향'과 '꾸준함'이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그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을까요?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의 핵심 줄거리부터 이 책이 가진 장점, 그리고 어떤 분들이 읽으면 좋을지 상세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투자의 미로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포즈랑 ㅣ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ㅣ 투자가이드 ㅣ 에디터 ㅣ 251020

본론

1. 책 소개

제목: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부제: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

저자: 포즈랑

출판사: 에디터

출간일: 2025년 10월 20일

장르: 국내도서  경제/경영  재테크/금융  투자가이드/자산관리

페이지수: 344쪽

 

 

 

2. 줄거리

이 책은 '투자와 관련 없는' 삶을 살던 저자가 13년 동안 투자 시장에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과 그 과정에서 쌓아 올린 7,000% 수익률의 노하우를 진솔하게 담아낸 기록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처절한 실패의 경험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깊은 통찰을 공유합니다.

 

저자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많은 이들처럼 '돈을 벌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으로 가치투자연구소에 가입하며 공부를 시작합니다. 배당주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도 했지만, 이내 그 한계를 깨닫고 성장하는 산업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처음으로 큰 성공의 경험을 맛보게 됩니다.

 

하지만 투자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저자는 '상장폐지'라는, 투자자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치명적인 실패를 통해 그는 '망하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는 코로나 사태와 같은 거대한 시장의 폭락을 겪으면서, 어떤 장세가 오든 스스로 망하지 않을 수 있는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가 어떻게 '투자 능력'을 키워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습니다. 그는 '분기별 실적 스크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투자처를 찾는 자신만의 루틴을 확립합니다. 또한, '투자 모임'을 만들어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책에는 그가 실제로 사용하는 발표 양식(기본 사항, 재무제표, 사업 모델, 투자 아이디어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독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공부의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바이앤홀드(Buy and Hold)'의 로망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모두가 두세 배 오른 차트를 보며 "그때 사서 버텼으면..."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인생이 바뀔 만큼 큰돈을 투자하면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팔고 싶어 미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지적합니다. 100% 이상 올랐던 주식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의 고통은 물린 것보다 훨씬 크다고 말하며, '견디는' 투자가 아닌 '그저 보유'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는 저자의 핵심 투자 철학을 관통합니다. 수익에는 시장의 분위기나 '운'의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만, 손실은 대부분 자신의 잘못된 의사 결정이나 리스크 관리 실패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실패의 원인을 찾고 그것을 제거하는 '올바른 복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성공 투자의 열쇠는 '옳은 방향', '꾸준함', 그리고 '운'입니다. 아무리 꾸준하고 운이 좋아도 방향이 틀리면 소용이 없고, 방향이 옳고 꾸준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13년간 걸어온 길을 통해 독자 스스로 '옳은 방향'을 설정하고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소설처럼 술술 읽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실전 지침서입니다.

3. 장점

극도의 현실성과 진정성: 이 책은 "이렇게만 하면 부자 된다" 식의 허황된 비법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상장폐지'의 실패 경험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투자는 원래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독자에게 깊은 신뢰감을 줍니다.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노하우 공개: 저자가 실제로 13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분기별 실적 스크리닝' 과정과 '투자 모임' 운영 방식을 구체적인 발표 양식과 함께 공개합니다. 이는 막연하게 투자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문체: '주식 잘하는 친한 동네 형이 카페에서 잔소리해주는 기분'이라는 책 소개처럼, 문체가 매우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어려운 재무 용어나 복잡한 이론 대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유와 조언이 소설처럼 쉽게 읽힙니다.

리스크 관리에 대한 확고한 철학: 저자는 "큰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칠지언정 가족의 생활이 무너질 리스크는 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철학을 견지합니다. 이는 수익에만 매몰되어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는 많은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망하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4. 감상평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입니다. 우리는 흔히 수익이 나면 자신의 실력이라 생각하고, 손실이 나면 시장이나 남 탓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수익은 '운'과 '시장'이 주는 겸손의 영역으로, 손실은 '나'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복기의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책 7,000%라는 결과는 화려하지만, 저자는 그 결과를 만든 13년의 '과정'에 집중합니다. 치명적인 실패(상장폐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올바른 복기'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꾸준함'을 무기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쌓아 올린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투자는 '한 방'이 아니라 '평생'의 여정임을 깨닫게 합니다.

투자의 '정신'을 바로 세워주는 책 이 책은 기술적인 매매 기법보다는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셋'을 강조합니다. 돈을 산소에 비유하며, 없으면 비참해지는 것이 돈이기에 본진(가족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 멍청한 짓을 하지 말라는 조언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100% 오른 주식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의 고통에 대한 묘사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5. 추천독자

이제 막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주린이': 투자의 무서움과 중요성을 모르고 쉽게 덤벼드는 초보 투자자에게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큰 손실을 경험하고 좌절에 빠진 투자자: 상장폐지를 겪고도 다시 일어선 저자의 경험이 큰 위로와 함께 '올바른 복기'를 통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단타'와 '테마주'에 지친 투자자: 자극적인 수익률에 편승하기보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분석하고 '꾸준히' 성과를 누적시키고 싶은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어떻게 투자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저자가 실제로 실천한 '실적 스크리닝' 방법론과 '투자 모임' 운영 방식은 구체적인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6. 작가정보

포즈랑 (저자)

1976년생으로 지방 국립대 공대를 졸업하고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거쳐 2012년부터 전업투자자의 삶을 살고 있다. 전업투자를 시작한 이후 좌충우돌하며 투자자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네이버 카페 ‘가치투자연구소’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적어왔다. 솔직한 마음을 가감 없이 적어온 덕분에 카페의 많은 회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포즈랑의 투자이야기’에서 소통하고 있다.
그는 투자와 관련한 화려한 경력이나 스펙이 없는 일반인 전업투자자도 ‘옳은 방향’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큰 성과를 쌓아갈 수 있다는 것을 지난 10여 년간의 투자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매년 대단한 수익률을 올리지 않아도 ‘투자 능력’의 향상을 통해 장기간의 복리를 쌓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를 얻는 데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2~3년에 한 번씩 투자 모임을 만들면서 200명에 가까운 지원자들과의 미팅을 했다. 그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많이 알게 되었고 그것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리스크를 인지하지도 못한 채 너무나 쉽게 투자 의사 결정을 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못 하고 반복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저자가 전업투자 기간 동안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은 덕분이듯이, 그 배움과 깨달음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파생 시장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알바트로스 님의 권유로 시작된 가치투자자 포즈랑의 투자 성장기라는 독특한 조합의 이 책은, 차가운 주식시장에서 버틸 수 있도록 따끔하게 질책하기도 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네이버 블로그: 포즈랑의 투자이야기(https://blog.naver.com/highk27)

7. 목차

  • 추천사/ 이 책을 통해 미로 같은 시장에서 길을 찾아나가시길……
    시작하며/ 투자는 공격적으로, 운용은 보수적으로

    제1장 나는 돈을 벌고 싶었다
    돈을 벌고 싶었다
    가치투자연구소에 가입하다
    배당주 투자의 한계를 받아들이다
    처음으로 큰 성공의 경험을 얻다
    성장하는 산업에는 마음을 닫지 마라
    바이앤홀드의 로망과 투자 능력
    전업 사무실을 열고 투자에 집중하다
    분기별 실적 스크리닝을 시작하다
    바이앤홀드의 어려움
    올바른 복기, 잘못된 복기

    제2장 투자는 원래 어렵다
    상장폐지를 당하다
    상장폐지에서 얻은 교훈
    PBR 투자의 종료
    코로나 사태를 겪다
    투자 공부의 기본이란
    투자는 원래 어렵다
    불타기가 좋을까? 물타기가 좋을까?
    운용과 매매의 사례
    ‘견디는’ 투자가 아닌 ‘그저 보유’하는 투자

    제3장 누군가에게 투자를 가르쳐준다면
    투자에도 단계가 있다
    투자 모임을 만들다
    발표 양식-기본 사항
    발표 양식-재무제표와 손익
    발표 양식-‘기본 사항, 재무제표, 손익’ 사례
    발표 양식-사업 모델
    발표 양식-투자 아이디어, 리스크, 결론
    투자 모임과 발표 자료의 의미
    분기 실적 스크리닝 과정
    망할 회사는 아니야

    제4장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
    투자에서의 행운과 불운
    근래의 주식시장에 대한 생각과 주식에 대한 태도
    주가가 떨어지면 더 살 수 있는가?
    어느 날 문득 목표 자산에 도달해 있었다
    삶의 태도 변화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

    제5장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Q&A

    마치면서/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부자가 되어 있기를……
    감사의 말

>>> 출처 교보문고

결론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투자 서적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진정성'을 무기로 한 책입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의 비법을 약속하는 대신, 투자의 본질적인 어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옳은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지를 저자의 삶을 통해 증명해 보입니다.

저자가 말하듯, 투자에서 성공하는 것은 다른 어떤 분야에서 프로급으로 성공하는 것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막연히 '어떻게 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는 결코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철저한 복기,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성공의 경험으로 쌓인 자신에 대한 믿음. 이것들이 저자가 13년간 시장에서 살아남아 7,000%의 성과를 낸 진짜 비결일 것입니다.

투자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 혹은 큰 손실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책장 한 켠에 두고 가끔 펼쳐보시길 권합니다.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부자가 되어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응원이 당신의 투자 여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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