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한민용 ㅣ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ㅣ 한국에세이 ㅣ 이야기장수 ㅣ250804
JTBC 뉴스룸의 얼굴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만나온 한민용 앵커가 자신의 첫 에세이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를 출간했습니다. 대한민국 뉴스 역사상 최연소 여성 메인앵커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진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빨래골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한 여자의 성장기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본론
1. 책 소개
① 제목: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② 저자: 한민용
③ 출판사: 이야기장수
④ 출간일: 2025년 8월 4일
⑤ 장르: 한국에세이, 자전적에세이
⑥ 페이지수: 300 쪽
2. 줄거리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는 한민용 앵커가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책은 그가 끝내 답장을 보내지 못한 한 청년의 이메일에서 시작됩니다. "어릴 적부터 앵커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꿈을 좇기에는 돈도 많이 들 것 같고 욕심 같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한민용은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비슷한 처지에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경기도의 작은 마을 '빨래골'에서 시작됩니다. 물이 맑아 타지에서 빨래를 하러 올 정도로 깨끗한 곳이어서 '빨래골'이라 불린 이곳은 마을버스가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돌며 간신히 이르는 종점이었습니다.
한민용은 이곳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고향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했지만, 때로는 편견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는 그의 고향에 편견을 가지며 같이 놀면 안 되는 아이 취급을 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감히 꿈을 꾸었습니다. TV에서 9·11테러를 보도하는 앵커를 본 뒤 '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 것입니다.
고등학생의 나이에 중국으로 홀로 유학을 떠난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방학이면 귀국해 동대문 옷가게, 맥주 판매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습니다. 간신히 대학을 졸업했지만 해외대 출신은 언론사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언론고시 스터디 준비반에서부터 타 스터디원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는 이유로 줄줄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재능 없는 기자 지망생'이었던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는 앵커가 되었을까요? 책에서 한민용은 자신만의 비결을 털어놓습니다. "가장 좋은 이야기만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매서웠는지, 불공평했는지 들려주지 않고, 대신 자신이 얼마나 용감했는지, 지혜로웠는지, 강했는지 들려주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용기 내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해내는 사람,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라는 이름표를 붙여주었고, 그 이름표들은 저마다 각각의 등불이 되어 그의 삶을 이끌어주었습니다. 매일 깜지를 쓰며 기사 쓰는 연습을 하고, 남들보다 더 긴 시간을 혹독하게 일하게 되더라도 누군가 현장에 가야 할 때면 손을 번쩍 들어 지원했습니다.
책에는 그가 기자로서, 앵커로서 겪은 굵직한 사건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죽음을 좇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던 순간, 국정농단과 두 번의 대통령 탄핵, 이태원 참사, 최근의 계엄령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며 느꼈던 사명감과 책임감이 절절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그가 앵커로서 지켜온 소신과 철학입니다. "무슨 일 하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며, "저는 사람을 설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한다는 대목에서 그의 직업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나쁜 앵커는 '예민한 앵커'라고 말하며, 매일 도시락을 챙겨 출근하는 자신만의 루틴을 통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 노력했던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최근 쌍둥이를 임신하여 배부른 채로 뉴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들려줍니다. 과거에는 임신한 게 알려지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했고, 배에 붕대를 감는 선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배부른 여자 앵커'라는 조약돌을 강물에 던져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앵커석을 내려오며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그의 다짐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3. 장점
① 진정성 있는 고백: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② 구체적인 성장 과정: 빨래골에서 시작해 최연소 여성 메인앵커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③ 시대적 의미: 세월호 참사부터 계엄령까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록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④ 실용적인 조언: '가장 좋은 이야기만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기'와 같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⑤ 여성 리더십: 남성 중심적인 언론계에서 여성으로서 길을 개척해온 경험을 통해 여성 독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4. 감상평
① 깊은 울림: 조건이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② 균형잡힌 시각: 성공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낸 문체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줍니다.
③ 현실적인 조언: 막연한 격려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조언들이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④ 시대적 가치: 개인의 성장기를 넘어 한국 사회의 변화를 함께 기록한 역사적 문서로서의 의미도 큽니다.
⑤ 희망적인 메시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 같습니다.
5. 추천독자
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 특히 언론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과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② 여성 직장인: 남성 중심적인 조직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야 하는 여성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③ 인생의 전환점에 선 사람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거나 방향을 잃고 헤매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④ 한민용 앵커의 팬들: 평소 그의 뉴스 진행을 지켜본 시청자들이라면 더욱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⑤ 자전적 에세이를 좋아하는 독자들: 진솔하고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6. 작가정보
한민용 앵커
JTBC 기자 겸 앵커. 2013년 펜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기자가 됐다. 2018년 주말 〈뉴스룸〉을 시작으로, JTBC 최초의 〈뉴스룸〉 여성 메인앵커이자 최연소 메인앵커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2sa1225
유튜브 @2sa1225
7. 목차
프롤로그: 보내지 못한 이메일
1부 재능 없는 기자 지망생
- 빨래골에서는 어떤 냄새가 난다
- 가장 좋은 이야기만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기를
- Who Cares!
- 실패는 실패고 넘어지면 무릎만 아프다
- 인턴을 하려고 퇴사하겠다고?
- 이토록 적절한 타이밍에 이토록 선명한 행운을 얻다니
- 마침내 합격
2부 눈물이 나올 땐 숨을 참는다
- 남동생의 일
- 하리꼬미
- 재능은 없다
- 술 대신 쌍화탕
- 죽음을 좇는 직업
- '니나 내나' 정신
- 포레스트 검프처럼 살고 싶다
3부 답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
- 2년마다 너 자신을 팔아봐
- 사라질 직업
- 여자 앵커
- 명성 없는 명예
- 매일 혼자 도시락 먹는 앵커
- 책, 괜찮은 동료
- 후쿠시마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 전 국민이 심사위원인 서바이벌 프로, 선거방송
- 비상계엄
에필로그: 내일이 불안하고 힘겨운 당신에게
결론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한민용 앵커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성공이 화려한 타이틀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가장 좋은 이야기만 골라 스스로에게 들려주기'라는 그의 철학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조건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꿈이 사치처럼 느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앵커석을 떠나 새로운 인생 이야기를 시작하는 한민용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동시에,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축복된 이야기를 꽃피우기를 바랍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한 응원을 보내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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