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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소설

테스 게리첸 ㅣ 여름 손님들 ㅣ 미스터리 소설 ㅣ 미래지향 ㅣ 250721

by 경제 도아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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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테스 게리첸 ㅣ 여름 손님들 ㅣ 미스터리 소설 ㅣ 미래지향 ㅣ 250721

미스터리 소설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누적 판매 4천만 부를 기록한 스릴러의 여왕 테스 게리첸이 마티니 클럽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여름 손님들'로 돌아왔습니다. 은퇴한 CIA 요원들로 구성된 독특한 독서 모임이 펼치는 수사 활동과 해변 마을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과거의 그림자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매력적인 작품을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테스 게리첸 ㅣ 여름 손님들 ㅣ 미스터리 소설 ㅣ 미래지향 ㅣ 250721

본론

1. 책 소개

제목: 마티니 클럽 2: 여름 손님들

저자: 테스 게리첸 (Tess Gerritsen)

출판사: 미래지향

출간일: 2025년 7월 21일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소설

 

 

2. 줄거리

해변 마을 퓨리티의 평화로운 일상이 한 통의 신고 전화로 깨집니다. 호숫가 별장에 놀러 온 십 대 소녀 조이 코노버가 실종된 것입니다. 경찰 서장 대행 조 티보듀에게 여름은 원래 붐비는 거리와 술집 싸움, 사소한 절도 같은 일상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시기였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조이의 부모인 수잔과 에단 코노버 부부는 절망에 빠집니다. 특히 어머니 수잔은 딸이 입고 나간 드레스의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며 절박하게 딸의 행방을 찾으려 합니다. "작게 부푼 소매가 있었을 거예요. 몇 년 전에 샀는데, 너무 많이 빨아서 이제는 거의 해어졌어요. 몸도 많이 자라서 치맛자락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데,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드레스라서 못 입게 할 수가 없었다"며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설명하는 수잔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아버지 에단은 위층에서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딸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발견합니다. 조이가 10시가 좀 넘어서 나간 후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마티니 클럽입니다. 은퇴한 CIA 요원 다섯 명으로 구성된 이 독특한 독서 모임은 해변 마을에서 익명의 삶을 살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매기를 중심으로 한 이들은 시들어가는 뇌를 단련하기 위해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며, 이번에는 루터 윤트의 도움 요청을 받고 수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조 티보듀는 처음에는 마티니 클럽의 개입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뭐 하는 거죠?"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운영해야 할 농장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나머지 분들도 해야 할 일이나 다른 취미 뭐 그런 거 없나요? 골프 같은 거?"라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티니 클럽의 잉그리드는 "그다지 도전적이지가 않아서"라고 대답하며, 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때우려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사건이 복잡해지면서 조는 마티니 클럽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조이 코노버는 아직 실종 상태이고, 주 경찰이 수색에 참여했으며, 아직 어떤 제보나 목격자가 없습니다"라고 상황을 정리하면서도, 마티니 클럽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를 파헤치는 데 있어 터무니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마티니 클럽의 이웃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들은 친구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수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건을 파헤칠수록 전직 스파이인 그들 자신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호수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단순한 실종 사건이 살인 사건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사건은 두 배로 복잡해지고, 오랫동안 묻혀 있던 비밀과의 상상할 수 없는 연관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조사가 깊어질수록 메이든 호수의 어두운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사라지는 곳이다. 여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불길한 예감처럼, 호숫가의 집은 피비린내 나는 피할 수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될 운명적인 장소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조는 다양한 증거들을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조이의 가방과 휴대폰, 지오펜스 영장과 통화 데이터, 그리고 '포그'라는 신비로운 장소까지. 하지만 슬로컴 부인이 "다들 알지 않나요?"라고 말한 포그에 대해 조는 "아뇨, 슬로컴 부인. 다들 포그에 대해서 몰라요"라고 대답하며, 마을 사람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마티니 클럽의 활동은 단순한 수사를 넘어서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줍니다. 데클란과의 로맨스 장면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와의 키스라는 생각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남자는 그녀가 알아차리지 못했을 때도 항상 자신을 기다렸던 남자였다"는 묘사를 통해 은퇴 후의 삶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이 드러납니다. 수십 년 전 아버지가 저지른 살인 사건에 시달리는 루벤의 이야기와 함께, 작은 마을 공동체의 계층 갈등과 숨겨진 진실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결국 조와 마티니 클럽은 협력을 통해 복잡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쌓아가게 됩니다.

3. 장점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 은퇴한 CIA 요원들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라는 설정이 매우 독특하고 흥미롭습니다. 이들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평범한 일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긴장감 있는 플롯 구성: 단순한 실종 사건에서 시작하여 살인 사건으로 발전하고, 과거의 비밀까지 연결되는 다층적인 구조가 독자의 흥미를 끝까지 유지시킵니다.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 각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갈등과 인간적인 면모가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독자들이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스토리텔링: 테스 게리첸의 베테랑다운 필력이 돋보이며, 복잡한 미스터리를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솜씨가 뛰어납니다.

사회적 메시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노화, 은퇴, 공동체의 문제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4. 감상평

몰입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구성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매력: 마티니 클럽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고, 그들 간의 우정과 협력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미스터리의 완성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도 억지스럽지 않은 전개가 인상적이며, 모든 복선이 자연스럽게 회수되는 솜씨가 뛰어납니다.

감정적 깊이: 단순한 범죄 수사물을 넘어서 인물들의 내면과 관계의 변화를 세밀하게 다룬 점이 작품의 품격을 높입니다.

시리즈물로서의 가치: 첫 번째 작품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시리즈의 연속성을 잘 유지한 점이 돋보입니다.

5. 추천독자

미스터리/스릴러 장르 애호가: 복잡하고 정교한 플롯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캐릭터 중심 소설을 선호하는 독자: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관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 특히 즐길 수 있습니다.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독자: 마티니 클럽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사회적 이슈에 관심 있는 독자: 노화와 은퇴, 공동체 문제 등에 대한 작가의 시각을 엿볼 수 있어 의미 있는 독서가 됩니다.

베테랑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독자: 테스 게리첸의 숙련된 글쓰기 실력을 감상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6. 작가정보

테스 게리첸(Tess Gerritsen)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테스 게리첸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UC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작가라는 길을 택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의사 시절 출산 휴가를 보내는 동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7년 첫 소설을 출간한 이후 40여 개국에서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네로상과 RITA상 등을 수상했다.
그녀의 소설들은 미국과 해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의 비평가들은 그녀의 소설을 ‘맥박을 뛰게 하는 재미’, ‘무섭고 기발한’, ‘세련되고 매혹적인 산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게리첸을 ‘메디컬 서스펜스의 여왕’이라고 불렀다.
강력계 형사 제인 리졸리와 검시관 모라 아일스가 등장하는 그녀의 시리즈는 TNT 텔레비전 시리즈인 ‘리졸리 & 아일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현재는 의사에서 은퇴를 하고 메인주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  박지민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25년간 해외 영업을 하며 여러 나라를 오가며 일했고, 책읽기와 여행을 좋아한다. 원문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되, 독자가 읽기 좋은 번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옮긴책으로는 『하늘과 땅 식료품점』, 『리마인더스 오브 힘』,『스파이 코스트』가 있다.

 

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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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교보문고

결론

테스 게리첸의 '마티니 클럽 2: 여름 손님들'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의 범주를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은퇴한 CIA 요원들의 독특한 캐릭터, 복잡하게 얽힌 미스터리, 그리고 인간관계의 따뜻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지적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삶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작가의 개인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더욱 깊이 있는 읽기가 가능합니다. 아마존 편집자 추천 미스터리/스릴러로 선정되고 BookBub에서 2025년 봄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로 인정받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스탠드얼론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름휴가철에 읽기에 완벽한 이 작품으로 스릴 넘치는 독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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