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인문교양

유현준 《공간 인간》ㅣ 인문교양 ㅣ 을유문화사 ㅣ 250320

by 경제 도아 2025. 3. 31.
반응형

 

서론: 유현준 《공간 인간》ㅣ 인문교양 ㅣ 을유문화사 ㅣ 250320

우리는 매일 수많은 공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집에서 일어나 학교나 회사로 향하고, 점심시간엔 식당에 들렀다가, 퇴근 후엔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를 만나죠. 이렇게 일상적인 공간들은 무심코 스쳐 지나가기에 너무 익숙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 공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행동,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요? 건축가 유현준은 『공간 인간』이라는 책을 통해 공간과 인간 사이의 깊은 상관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단순히 건물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닌, 공간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죠.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확장시켜줍니다.

 

유현준 《공간 인간》ㅣ 인문교양 ㅣ 을유문화사 ㅣ 250320

본론

1. 책 소개

  • 제목: 공간 인간
  • 저자: 유현준
  • 출판사: 을유문화사
  • 출간일: 2025년 03월 20일
  • 장르: 인문, 사회, 건축
  • 페이지수: 392 쪽

2. 줄거리 

『공간 인간』은 건축가이자 교수인 유현준이 공간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담은 인문 건축서입니다. 책의 핵심은 “공간이 인간을 만든다”는 통찰에 있으며, 인간과 공간은 단순한 관계를 넘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해왔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전개됩니다. 저자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인류의 원시시대부터 현대 사회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이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고, 또 그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서술합니다.

 

책의 서두에서 유현준은 인류의 최초의 공간인 ‘모닥불’ 주변의 원형 구조를 설명합니다. 이 공간은 공동체가 모이고 대화하며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기능했습니다. 공간이 소통의 시작점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저자는 건축이 인간관계의 본질과 깊이 맞닿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원시 시대의 간단한 구조물이 단순한 생존 수단을 넘어서 문화의 기초가 되었다는 점은, 오늘날의 공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열어 줍니다.

 

이후 인류는 농경사회로 접어들며 공간에 고정성과 계급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저자는 이 시기의 공간을 분석하며 권력과 통제가 공간을 통해 작동하는 방식에 주목합니다. 왕궁, 성곽, 종교 건축물 등은 공간 자체가 권위의 상징이 되었으며, 이는 근대에 이르러 도시계획과 건축양식으로 더욱 구체화됩니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현대 도시와 건축 공간이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룹니다. 저자는 아파트, 학교, 병원, 카페, 공원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일상 공간을 통해 이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웃과의 단절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복도형 구조의 학교는 규칙과 통제를 용이하게 만들며, 이는 학생들의 행동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카페는 일종의 '사회적 실내 공간'으로 진화하며, 사람들 간의 자율적 교류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관계, 문화, 권력까지 반영하고 결정짓는 존재라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메시지입니다. 저자는 공간이 인간을 수동적으로 담는 그릇이 아니라, 인간을 적극적으로 ‘형성’하고 ‘훈련’시키는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공간을 설계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단지 미적 기준이나 기능성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동반한다는 의미입니다.

 

『공간 인간』은 마무리에서 미래의 공간에 대한 상상을 담습니다. 스마트 시티, 메타버스, 원격 근무 환경 등 디지털 시대의 공간은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관계와 삶의 방식을 가능케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인간의 본질은 공간 속 관계를 통해 유지되며, 우리가 어떤 공간을 만들 것인가에 따라 미래 사회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이 책은 공간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를 제안합니다. 공간은 곧 인간이며, 우리가 어떤 공간에 살고 있는지가 곧 우리가 누구인가를 결정짓는다는 통찰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3. 장점

『공간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를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이론 대신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사례로 들어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유현준 특유의 유쾌하고 직관적인 문체는 지적인 주제를 가볍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줍니다.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지적인 자극과 실용적인 통찰을 동시에 줍니다.


4. 감상평

책을 읽고 나면 일상 속 공간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학교의 구조, 도시의 거리, 카페의 배치가 실은 사람들의 행동과 관계 맺음 방식을 지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무척 인상 깊습니다. 유현준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단지 벽과 지붕으로 이루어진 건축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사회를 반영하는 ‘공간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건축이 곧 인간의 삶이라는 그의 주장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5. 추천 독자

  •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분
  • 건축이나 도시 공간에 관심 있는 분
  • 사회학적 시각에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분
  • 에세이 형식의 인문서를 좋아하는 독자
  • 유현준 작가의 전작을 좋아했던 분들

6. 작가 정보

건축으로 세상을 조망하고 사유하는 인문 건축가. 건축가는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정리해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는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화목한 건축으로 관계와 사회를 바꿔 나가고
있다. 또한 여러 매체에 글을 연재하면서 방송 출연 및 유튜브 채널 〈셜록 현준〉을 통해 공간과 건축 이야기를 쉽게 전하고 있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공간이
만든 공간』, 『공간의 미래』,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등 새로운 시각과 통찰이 담긴 책들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 목차

 

  • 여는 글: 공간을 통해 진화한 인류

    1장. 모닥불: 인류 최초의 공간 혁명
    2장. 동굴 벽화: 상상이 공간이 되다
    3장. 괴베클리 테페: 농업 혁명을 만든 건축
    4장. 도시: 문명을 만든 플랫폼
    5장. 지구라트: 도시국가를 만든 건축
    6장. 피라미드: 제국을 만든 건축
    7장. 모세의 성막에서 솔로몬 성전으로
    8장. 그리스 반원형 극장: 민주주의를 완성한 건축
    9장. 도서관: 시공간을 초월시켜 주는 건축
    10장. 아퀴덕트: 나일강 없이 제국을 만든 건축
    11장. 교회: 새로운 권력 장치
    12장. 공장, 기차역, 학교: 기계와의 동맹을 만든 건축
    13장. 파리의 하수도와 도로망: 전염병과 속도를 정복한 건축
    14장. 수정궁: 계급 갈등을 없앤 건축
    15장. 엘리베이터, 자동차, 전화기, 냉장고와 융합한 도시
    16장. 인터넷 공간: 인간이 만든 빅뱅
    17장. 스마트 시티: 새로운 자연, 인간, 기계 융합 생태계

    닫는 글: 엑스레이, 초음파, MRI 사진이 보려고 하는 것
    도판 출처

>>> 출처 교보문고


결론

『공간 인간』은 단순히 건축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틀, 사고의 방식,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이라는 보이지 않는 언어에 대한 탐구입니다. 유현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 속 숨은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1분 책 소개


>>> 쿠팡 구매 링크

 

[을유문화사]공간 인간 - 인문학 이론 | 쿠팡

쿠팡에서 [을유문화사]공간 인간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인문학 이론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