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창섭 《적당한 사람》ㅣ 한국에세이 ㅣ 21세기북스 ㅣ 250225
어떤 사람에게는 매 순간이 치열한 고민의 연속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 바로 「지금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 입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이창섭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번째 에세이로, 그는 14년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가감 없이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가 지나온 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지금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
- 저자: 이창섭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간일: 2025년 02월 25일
- 장르: 시/에세이 / 한국에세이
2. 줄거리
이창섭은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그리고 최근에는 예능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지금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 는 그가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경험한 고민과 도전을 담은 책입니다.
책은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악착같이 연습했던 그 시절, 무대에 서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과 자기 성찰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데뷔 후에도 그는 늘 ‘적당한 사람’인지 고민하며 자신의 위치를 점검했습니다. 그는 가수를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이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기술적인 완벽함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왔습니다.
책에서는 또한 그의 다양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무대 위에서 느낀 감동과 좌절, 보컬 학원을 창업하며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우게 된 것들, 그리고 최근 웹 예능 진행자로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한번 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들이 결국 좋은 결실을 맺었고,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냅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 반려견과의 시간, 혼자 조용히 걷는 순간들. 이 모든 순간들이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의 조각들이 그의 음악과 무대에 녹아들면서 더욱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닙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3. 장점
진솔한 이야기이창섭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만큼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담긴 책가수, 뮤지컬 배우, 예능 진행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겪은 경험들이 풍부하게 녹아 있습니다.
깊이 있는 메시지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성장해온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창섭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연습생 시절의 불안, 데뷔 후에도 계속되는 고민, 그리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가수란 곡과 의미를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신념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은 단순히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추천 독자
- 자신의 길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
- 아이돌 및 가수 지망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 성장과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독자
- 이창섭 및 비투비 팬
-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모든 사람들
6. 작가정보
- 대중음악가>가수 이창섭
가수. 2012년에 그룹 ‘비투비’로 데뷔하고, 2024년에 첫 솔로 정규 앨범 〈1991〉을 발매하였다. 반려견 구리와 함께 수원에서 산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우선은 노래하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
7. 목차
Prologue
PAGE 1 시절들
적당한 사람
그냥 해
앙상블의 미학
진심을 담은 노래
알아보고 포착하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두려움 깨부수기
…네!
온 더 스테이지, 인 더 라이프
잘 서 있기
건강하게 내 탓
선순환 시스템 만들기
잘 말하고 잘 듣기
슬픔의 삼각형
PAGE 2 나날들
그럼 이만 퇴근해보겠습니다
드림하우스
커피와 맥주
어쩌다 구리를 만나서
소리 없음
무작정 걸었어
마이클 잭슨
일찍 일어나고 싶은 올빼미형 인간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
만화 인생
시작은 오락실
무탈한 하루
PAGE 3 시절과 나날
예측 가능한 사람, 이창섭
팬 그리고 위로
왜 이렇게들 잘생긴 거야
몰입
데뷔 그리고…
특별하진 않지만
최단 거리로 계산하지 않기
가만하고 편한 사이
1991
죽음에 대한 단상
멋쟁이 할아버지로 늙기
비교는 금물
이별 연습
제일
Epilogue
결론
이창섭의 「지금 나는 적당한 사람일까」 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성장해온 한 아티스트의 기록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됩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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