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유재원 그림 ㅣ 유병곤 글 ㅣ 《안 먹어도 배부르다》 ㅣ 그림에세이 ㅣ 빛날희 ㅣ 241224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세대를 이어 흐르며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바쁜 일상과 육아의 고단함 속에서 이런 사랑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유병곤 저자와 유재원 작가가 함께 만든 그림 에세이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이러한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따뜻한 기록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며 느끼는 충만함과 행복, 그리고 세대를 잇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모든 부모와 자식,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은 이 책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그 깊이를 함께 느껴보고자 합니다.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안 먹어도 배부르다
- 저자: 유병곤 저자 / 유재원 그림
- 출판사: 빛날희
- 출간일: 2024년 12월 24일
- 장르: 시/에세이 / 그림 에세이
- 페이지수: 244쪽
2. 줄거리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저자가 자녀와 함께한 일상 속의 소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 보여주는 해맑은 웃음, 손을 잡고 길을 걸을 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밥 한 숟가락을 스스로 떠먹는 모습 등 부모로서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복의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순간들이 단순한 일상의 일부가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우는 특별한 기억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저자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부모로서의 사랑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딸을 바라보며 느끼는 사랑과 속정, 그리고 자식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느끼는 감정들을 담백한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책 속 한 구절에서는 “아이를 키우며 느낀 사랑의 깊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지고, 그 사랑은 또 다른 세대로 이어진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딸에게 건네는 작은 조언과 따뜻한 격려 속에는 부모로서의 진심과 아이를 위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부모로서의 행복과 고뇌,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손주를 보며 떠오르는 자식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은 독자들로 하여금 세대 간 이어지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저자는 작은 순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사랑의 가치를 독자들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책은 단순히 저자의 경험담을 넘어, 가족이라는 관계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3. 장점
따뜻한 글과 감동적인 이야기: 부모가 자식을 키우며 느낀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낸 글은 독자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그림: 유재원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은 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책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각적으로도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솔한 메시지: 저자는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경험담을 넘어, 모든 부모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편지와도 같습니다.
4. 감상평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단순한 육아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합니다. 특히 딸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의 글에서는 저자의 깊은 속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또한 유재원 작가의 그림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져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육아라는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5. 추천 독자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육아로 지친 부모님들: 아이를 키우며 힘겨운 순간 속에서도 소중한 행복을 깨닫게 해줍니다.
-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분들: 세대를 잇는 사랑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 감동적인 그림 에세이를 좋아하는 독자들: 글과 그림의 조화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싶은 분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6. 작가정보
- 일러스트레이터 _ 유재원
이야기와 그림으로 일상의 감성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25살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일찍 결혼하며 새로운 삶의 여정 을 시작했습니다.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 와 공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은 때로는 웃음으 로, 때로는 잔잔한 감동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자리 잡 고 있으며, 그는 오래도록 그림으로 이야기를 그려 나 가길 꿈꾸고 있습니다.
총총이네 그림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yuchongchong_)
삶의 따뜻함을 발견하고 싶다면,
그녀의 그림 속 이야기에 발걸음을 멈춰 보세요.
- 현대문학가>수필가 _ 유병곤
양평 산꼭대기의 푸른 집에서 자연과 함께 삶을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집에 갇히는 날들이 많지만, 그런 고립마저도 행복합니다.
어쩌다 보니 그는 첫 책으로 손주들의 1년간의 성장일 기를 썼습니다.
7. 목차
PROLOGUE
당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어요
아빠 그리고 나
그날의 기억
생애 첫 교환 일기
팔자에 없는 유학생 부모 되다
부모 마음이란
타국에서 온 편지
IT’S NOT FAIR!
아빠 사랑꾼
신독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
맹모삼천지교 유감
아빠도 아빠가 생각날 때
달라진 사주
사주 볼 때마다 듣는 말
터널
밤벌레처럼
수리는 대체 왜?
법도를 아는 개
외로움
내가 제일 쎄
우리 딸은 ①
우연이 곧 필연
필연이 된 우연
이심전심
불감청 고소원(不敢請 固所願)이거늘
합격의 그날
가문의 전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독립
우리 딸은 ②
인연이란
임신
요란
내 딸은 입덧 중
손녀를 만나기 전
기쁜 날에는 왜 자꾸 눈물이 나나
새로운 만남
둘째 손주 탄생 비화
(어… 사실은… 이건데?)
태동
백과사전
엄마는 패셔니스타
사랑이 가득한 집
상처
미안하다, 딸아!
엄마 손길
엄마의 꿈
스물아홉 살 미란이는 대단하기도 하지
오빠
나의 외할아버지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아빠에게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우리들의 블루스
놀이는 추억을 만들고
나의 아빠
무궁무진 할비랜드
우리 아기 덕분에
“끙 차”
이런 게 손주 둔 부모님 마음
역시 우리 아빠
할아버지라는 지위로
이제야 알게 된 엄마 마음
아빠에게
EPILOGUE
소이부답 심자한
결론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부모로서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통해 느끼는 행복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로 자리 잡습니다. 유병곤 저자의 따뜻한 글과 유재원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육아로 지친 부모뿐만 아니라 사랑의 본질을 깨닫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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