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ㅣ 역사 ㅣ 통나무 ㅣ 250124

서론: 도올 김용옥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ㅣ 역사 ㅣ 통나무 ㅣ 250124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혼란과 갈등이 끊이지 않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도올 김용옥의 신작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는 이러한 시대적 혼란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역사의 흐름을 되짚으며, 한국인의 정체성과 사명을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과 장점, 감상평, 추천 독자 등을 살펴보며, 왜 이 책이 꼭 읽어야 할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도올 김용옥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ㅣ 역사 ㅣ 통나무 ㅣ 250124

 

본론

1. 책 소개

• 제목: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
• 저자: 도올 김용옥
• 출판사: 통나무
• 출간일: 2025년 01월 23일
• 장르: 역사 / 문화
• 페이지수: 240쪽

 

 

 

2. 줄거리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상식의 의미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생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며, 역사적 통찰을 통해 이를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책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떤 도전과 시련을 겪어왔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촛불 혁명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우리 국민이 어떤 방식으로 상식을 지켜왔는지를 조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금남로의 민주화 운동이 어떻게 한국 정치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여의도에서 펼쳐진 시민들의 저항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또한, 상식이 단순한 윤리적 개념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가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고대 한국의 철학과 문화 속에서도 이 개념이 존재해왔음을 보여주며, 고려청자의 예술적 정수,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조선시대의 실학적 사상이 어떻게 상식과 연관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통해, 저자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우리가 현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권의 정책과 행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대한민국의 정치적 현실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특정 정치인을 향한 비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공정성과 정의, 그리고 상식을 바탕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고민하도록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적 관점과 윤리적 기준을 다시금 성찰하게 만드는 중요한 저작입니다.

 

3. 장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도올 김용옥 특유의 통찰력과 논리적인 서술 방식입니다. 복잡한 정치적, 역사적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깊이 분석하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냅니다. 또한,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단순한 역사 서적을 넘어선 깊은 울림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특히, ‘홍익인간’ 정신과 ‘상식’이라는 개념을 연결 지으며, 대한민국의 본질과 정체성을 깊이 탐구하게 만듭니다.

 

4.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며 대한민국의 현재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논쟁이 아닌,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보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도올 김용옥의 글은 언제나 날카로운 통찰과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번 책 역시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역사적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상식과 정의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며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었습니다.

 

5.추천 독자

이 책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정치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나,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또한, 도올 김용옥의 사상과 철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6. 작가정보

• 유학/동양철학자 도올 김용옥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의 저서,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우린 너무 몰랐다》, 《노자가 옳았다》, 《동경대전 1·2》, 《용담유사》는 모두 그가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밟으면서 탄생시킨 역작들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석·박사학위논문이 모두 왕부지의 주역이론에 관련되었으며, 이후로도 평생 묵묵히 주역에 천착해온 그는 《도올 주역 강해》와 《도올 주역 계사전》을 출간했다. 평생에 걸친 주역 탐구의 결실이다. 그리고 최근 한국문학사의 에포크를 논하는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1·2》를 펴냈다.

 

7. 목차

서막 11

춤과 노래의 민족 13

살풀이춤과 발레 16

계엄령: 군과 경찰의 의미 18

비상계엄의 의미 20

계엄선포의 불법성 20

계엄은 예방적 조치로서 선포될 수 없다 22

헌법상 계엄이 없는 나라도 많다 23

과연 누가 내란의 주체인가? 25

취임초기부터 하야권유, 뽑아놓고 보니 친일매국정권이다! 27

12·3비상계엄 포고령 30

역易이 말하는 천명天命 32

12·3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인仁 33

청춘이 깨어난다 37

5·18광주민주항쟁 38

보스톤에서 경험한 5·18 41

12·3비상계엄과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 45

청춘은 영원히 보수화될 수 없다 47

경상도는 보수의 콘크리트가 아니다 49

불법계엄선포에 대한 일말의 반성이 없는 인간 윤석열 52

과즉물탄개 57

탄핵까지, 그리고 그 후 66

불인인지심 67

홍익인간과 유자입정 73

인仁과 씨앗 75

입만 뻥긋하면 거짓말 80

단군의 해석 84

조선사편수회의 한국사 사관 85

우리 역사의 실상 87

토함산 불국사와 석굴암 88

석굴암 본존불과 관음보살 95

고인돌과 고조선 99

쌀의 기원은 동남아가 아닌 한강상류 104

공자는 고조선 문명을 의식하고 살았다 104

고려의 국경, 조선의 국경은 서간도·북간도를 넘어선다 110

고려는 황제의 나라였다 112

고려사의 문제점 117

팔만대장경의 비밀 122

대장경 목판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 134

경판 가공 과정 137

경판 새김작업은 엄청난 지성인들의 참여를 요구한다 139

임진왜란 승리의 비결 140

8만대장경 조조의 문화사적 의미 142

고려의 미술 147

카라쯔의 고려탱화 149

관세음보살과 『화엄경』 151

우학문화재단의 수월관음도 155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159

한글의 탄생,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경로 161

세종대왕의 서문 166

정인지 서문의 내용 168

세계의 알파벳언어는 과연 단일기원일까? 170

세종의 역사반성과 혁명적 발상 172

《삼강행실도》의 탄생 173

김화시부 사건 174

한국민족의 주체성의 뿌리 177

한글창제 반대세력의 소리: 태극기부대 패러다임 177

문명의 전환 181

훈민정음과 역易의 세계관 186

현대사의 인식구조 199

카이로스 201

세도정치의 폐해 204

동학의 개벽운동이 좌절된 역사 208

미군정의 비극, 4·19혁명까지 210

박정훈 대령 무죄판결, 윤석열 더티 플레이 212

나는 걷는다, 우리의 상식 213

유교의 이상 226

탈주술과 입주술 228

반민특위, 약산 김원봉 232

 

>>> 출처 교보문고

결론

『상식: 우리는 이러했다』는 단순한 정치 서적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사명을 되새기게 하는 깊이 있는 책입니다.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역사적 흐름을 통찰하며,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도올 김용옥의 날카로운 분석과 깊이 있는 서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상식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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