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취업 더 어려워질까…실업률 3%로 상승한다는데
서론: 내년엔 취업 더 어려워질까…실업률 3%로 상승한다는데
2024년 경제전망 발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하고 경상수지는 42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내수의 증가세 둔화로 물가는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률과 재정의 양호한 유지를 위해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론:
1. 성장 전망:
KDI는 내년 성장률을 2.2%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주로 수출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의 증가가 상품수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수출과 경상수지:
상품수출액은 내년에는 6.7% 증가하여 683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의 활발한 성장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42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물가 상승률:
내년 물가는 2.6%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예측치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는 내수 증가세의 둔화로 인한 영향으로 해석되며, 근원물가 상승폭도 내년에는 2.4%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 고용 전망:
내수의 둔화로 인해 취업자 수의 증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측되며, 실업률은 2.7%에서 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노동 공급이 증가하면서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 정부 정책과 구조개혁:
물가 안정을 위해 KDI는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의무지출을 조정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분야를 포함한 의무지출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는 강조가 있다.
구조개혁은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특히 노동, 연금, 교육 분야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되고 있다.
6. 대외 위험 요인:
국제적인 지정학적 갈등과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등이 대외 위험 요인으로 언급되었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정학적 갈등을 고조시킬 가능성과 국제유가의 급등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결론:
2024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KDI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지만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의 둔화와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구조개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인 위험에 대한 감시와 대비가 필요하며,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내년엔 취업 더 어려워질까…실업률 3%로 상승한다는데 - 매일경제
KDI, 2024년 경제전망 발표 “내년 韓경제 2.2% 성장할 것” 경상수지도 426억弗 흑자 예측 내수 증가세 둔화 관측 결과에 내년 물가는 2.6% 상승 예상 “성장률∙재정 유지 위해 구조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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