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요즘 뉴스만 틀면 환율, 코스피, 관세 같은 단어들이 쏟아집니다. 다들 아는 척은 하지만 막상 "그게 정확히 무슨 뜻이야?"라고 물으면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죠. 특히 2026년 들어 코스피가 4,000대에서 8,000대까지 치솟으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삼프로TV 정영진의 첫 경제경영서, 『정프로의 한없이 가벼운 경제 상식』입니다. 누적 구독자 1,00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들을 진행해온 저자가 "경제는 딱 이 정도만 알면 된다"는 마음으로 풀어낸 책인데요, 어려운 용어 사전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현실적인 질문들을 중심으로 경제를 설명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왜 재테크 입문자에게 특히 유용한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책 소개
① 제목: 정프로의 한없이 가벼운 경제 상식
② 저자: 정영진
③ 출판사: 저녁달
④ 출간일: 2026년 6월 30일
⑤ 장르: 경제/경영 (경제상식, 재테크·투자가이드)
⑥ 페이지수: 264쪽
#정프로의한없이가벼운경제상식 #정영진 #저녁달 #경제상식 #재테크입문서
2. 줄거리
이 책은 삼프로TV, 매불쇼, 보다, 장르만 여의도 등을 진행하며 5년째 경제 콘텐츠를 만들어온 정영진 저자가, 경제 뉴스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주식이나 코인 이야기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재테크 초보들을 위해 쓴 입문서입니다. 저자는 어려운 경제 용어를 사전처럼 딱딱하게 설명하는 대신, "왜 물가는 계속 오를까?", "환율이 오르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민연금, 진짜로 받을 수 있는 걸까?" 같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방식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인에서 출발해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1장은 "왜 내 돈은 자꾸 부족할까"라는 주제로 환율, AI 시대의 근로소득, 치솟는 아파트 가격, 물가 상승, 최저임금, 세금 등 우리 지갑과 직결된 이야기를 다룹니다. 특히 식량 자급률이 50%도 안 되는 한국의 현실을 짚으며, 밀·콩·옥수수 같은 필수 농산물의 자급률이 20% 미만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식량이 점점 안보의 영역과 경계가 흐려질 것이라는 통찰을 전합니다.
2장에서는 소비와 심리의 경제학을 다룹니다. 1+1 행사에는 관대하면서도 정작 자유이용권이나 OTT 구독료처럼 나눠보면 비싼 소비에는 둔감한 우리의 심리를 짚어내고, 신용카드 혜택의 이면에 숨은 경제 원리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3장은 본격적인 투자와 자산의 경제학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시가총액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내일 당장 사라져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정도의 돈"으로만 시작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레버리지, 청약통장, 복리의 원리 등도 이 장에서 다룹니다.
4장은 기업이 어떻게 이익을 만들어내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합니다. 영화관의 진짜 수익이 팝콘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나, 같은 생수인데 편의점과 쿠팡의 가격이 다른 이유 등 실생활 속 기업 경제학을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국가와 세계경제로 시야를 넓힙니다. 국민연금이 정말 지속 가능한지, 나랏빚은 누가 갚는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루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경제 전문가나 투자 성공 사례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전히 노동소득이 투자소득을 훨씬 넘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경제 뉴스에 멀미가 나는 독자들에게 최소한의 판단 기준을 제공하고자 하는 겸손한 태도로 책을 풀어갑니다. 이런 진솔함이 이 책을 더욱 편하게 읽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3. 장점
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일상적인 질문으로 풀어내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② 각 글마다 3줄 요약과 핵심 키워드가 있어 바쁜 독자도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③ 개인 소비에서 기업, 국가, 세계경제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성으로 경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2026년 현재의 코스피 급등, 트럼프 관세 정책 등 시의성 있는 이슈를 다뤄 현실감이 높습니다.
4. 감상평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겸손한 화법에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을 경제 전문가로 포장하지 않고, 그저 오랫동안 경제 콘텐츠를 진행하며 쌓아온 인사이트를 나누는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래서인지 설명이 훨씬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국민연금 파트에서 "나라가 망해서 연금을 못 줄 정도면 원화 가치도 이미 종잇조각이 됐을 것"이라는 비유는 복잡한 연금 논쟁을 단숨에 이해시켜주는 인상적인 대목이었습니다.
코인 투자에 대한 조언 역시 무작정 겁을 주거나 부추기지 않고,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는 현명한 탐험가가 되어야지 무모한 도박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줍니다. 경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투자 성공담이 아니라 이런 현실적인 눈높이의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추천독자
① 경제 뉴스를 볼 때마다 어려운 용어 때문에 흥미를 잃었던 분
②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사회초년생
③ 코스피, 환율, 국민연금 등 현재 이슈가 되는 경제 개념을 쉽게 정리하고 싶은 분
④ 삼프로TV, 매불쇼 등 정영진 저자의 방송을 즐겨 보는 구독자
6. 작가정보
정영진은 정치, 경제, 철학, 과학, 독서,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해온 컨텐츠크리에이터입니다. 2021년부터 5년째 경제 전문 방송 〈삼프로TV〉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불쇼〉, 〈보다〉, 〈장르만 여의도〉, 〈정영진의 나쁜 질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구독자 1,000만 명이 넘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제 인사이트를 처음으로 책으로 엮어낸 결과물입니다.
7. 목차
서문 경제 뉴스 앞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4
1장 왜 내 돈은 자꾸 부족할까: 생활비와 월급의 경제학
환율이 너무 오르고 있다는데, 그게 저랑 상관이 있나요? 13
AI시대, 근로소득의 종말이 올까요? 17
30평 아파트가 왜 50억 원이나 하는 거죠? 23
커피 가격 오르는 건 내가 많이 마셔서? 아니면 기후가 변해서? 31
올해 먹은 사과는 경북에서, 10년 후엔 강원도에서 35
냉면 1그릇이 1만 8,000원이라니, 나라가 물가를 잡아야지! 40
취업보다 실업이 더 어렵다고요? 48
사과 1알에 1만 원, 도대체 누가 다 떼어 가나요? 52
먹고살기 힘든데 최저임금이 더 올라야 하는 거 아니에요? 57
월급에서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떼 가요? 61
편의점에서 쪼잔하게 봉툿값 100원은 왜 받는 거예요? 66
2장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산다: 소비와 심리의 경제학
1+1 행사는 안 사면 바보? 73
입지도 않는 옷을 못 버리는 습관이 날 가난하게 만든다고요? 79
맛있는 걸 가장 먼저 먹을까요, 가장 나중에 먹을까요? 83
여자친구와 1박2일 여행 vs. 찐친들과의 캠핑 87
친구 생일에 현금 주기 vs. 예쁜 쓰레기 선물하기 91
더해보면 싸지만 나눠보면 비싼 자유이용권과 OTT 구독료 96
비행기 표는 왜 가격이 천차만별인가요? 101
샤넬백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데 105
왜 신용카드를 만들면 온갖 혜택을 준다는 거예요? 110
3장 불안해서 시작한 재테크, 왜 더 불안해질까: 투자와 자산의 경제학
주식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117
월급으로 부자 되긴 그른 것 같은데, 코인으로 한탕 벌어볼까요? 122
잘하면 레버리지, 잘못하면 빚투? 128
10년 유지한 청약통장, 쓸모없어 보이는데 해지할까요? 135
나눠서 사면 피카소 그림도 살 수 있다는데 139
주식 익절했는데도 내가 팔고 나서 오르면 더 화가 나는 이유 143
복리가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148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는 왜 정해져 있는 거예요? 152
로또 1등 당첨금, 일시불 vs. 연금식 157
4장 기업은 어떻게 내 돈을 가져갈까: 기업과 비즈니스의 경제학
요즘 중국집에는 ‘그냥’ 짜장면이 없다 165
같은 생수인데 왜 쿠팡과 편의점 가격이 달라요? 169
배달비가 너무 비싼데, 공공 배달앱 만들어서 수수료를 낮추면 안 되나요? 173
‘블랙먼데이’는 폭락인데, 기업이 이익을 내면 ‘흑자’? 177
영화관의 진짜 수익은 캐러멜 팝콘에서 나온다 183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 지갑도 계좌도 텅텅 비어 있다고요? 187
보험은 너무 어려운데, 그냥 제일 싼 거 들면 안 되나요? 192
삼성, 현대, 네이버 같은 기업들은 왜 은행을 안 만들어요? 197
5장 국가는 어떻게 내 삶에 개입할까: 국가와 세계의 경제학
연말만 되면 새로 까는 보도블록, 누가 이익 보는 건가요? 205
국민연금, 진짜 받을 수는 있는 거죠? 210
블랙핑크가 미국에서 공연하면 내 수입도 올라간다고요? 214
나랏빚이 수천조 원이라는데 언제, 누가 다 갚아요? 219
한국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어요? 225
트럼프가 한국 물건에 관세를 25%나 매긴다는데 230
돈이 필요하면 그냥 프린터로 찍어내면 안 되나요? 235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허락하는 진짜 이유 246
사우디아라비아가 기름을 수입한다고요? 251
스위스 은행에서는 이자를 안 준다던데, 왜 부자들은 스위스 은행에 돈을 맡기려 하나요? 257
🔎 출처 교보문고
결론
『정프로의 한없이 가벼운 경제 상식』은 제목 그대로 한없이 가볍게 경제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환율, 물가, 국민연금, 코인, 관세처럼 뉴스에서는 매일 접하지만 정작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개념들을 저자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하나씩 풀어내며, 개인의 소비에서 시작해 국가와 세계경제까지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혀줍니다.
재테크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분, 경제 뉴스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렸던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부담 없이 경제와 친해지는 첫걸음을 내디뎌보시길 추천합니다. 2026년 현재 요동치는 코스피와 환율, 관세 이슈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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