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트럼피디아 ㅣ 이지윤 ㅣ 마음의 숲 ㅣ 260115 ㅣ 경제경영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직에 복귀했습니다. 그의 재집권은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 질서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다. 그들이 언제쯤 우리에게 방위비를 지불하기 시작할까?"라는 그의 한마디에 한국의 외교·안보 지형은 또다시 요동칩니다.
매일 아침 전 세계 시장과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트럼프의 '말폭탄'을 보며 우리는 묻습니다. 그는 과연 예측 불가능한 미치광이인가, 아니면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가인가?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정밀한 답을 제시합니다.
동아일보 국제부 이지윤 기자가 집필한 이 책은 누적 조회수 6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연재 기사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트럼프의 70년 인생을 관통하는 '성공 알고리즘'을 해부하며, 그의 비즈니스 감각이 어떻게 정치적 필승 전략으로 변모했는지 낱낱이 파헤칩니다. 장강명 작가와 이진우 기자가 "트럼프 도서 중 단연 압권"이라 극찬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트럼프 시대를 지혜롭게 항해할 수 있는 나침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본론
1. 책 소개
① 제목: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
② 저자: 이지윤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③ 출판사: 마음의숲
④ 출간일: 2026년 01월 15일
⑤ 장르: 경제/경영 경영일반 외국기업가, 인물/자전적에세이 기업가
⑥ 페이지수: 396쪽
2. 줄거리
《트럼피디아》는 트럼프를 단순한 돌연변이가 아닌, 치밀한 생존 알고리즘을 가진 전략가로 재조명합니다. 저자는 트럼프의 70년 인생을 관통하는 핵심 공식을 세 가지 축으로 분석합니다.
첫 번째 축은 '포식자의 비즈니스 알고리즘'입니다. 트럼프의 모든 행보는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으며 몸소 익힌 생존 공식에 뿌리를 둡니다. 자수성가한 부동산 거물 프레드 트럼프는 아들에게 단순히 자산만 물려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도널드에게 직접 월세를 거두게 하며 세상의 거친 이면을 체험하게 했고, 성공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심어주었습니다. 8세에 이미 백만장자가 된 트럼프는 뉴욕의 마천루를 세우며 독특한 비즈니스 철학을 완성했습니다. 《빌리지 보이스》의 기자 웨인 배럿은 그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트럼프는 단순 이익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무언가를 더 빼앗아야만 짜릿함을 느끼는 사람이다."
이러한 '빼앗아야 승리하는' 본능은 정치 무대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트럼프는 정치를 사업처럼 접근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유권자의 표. 그는 이민자가 '미국인'의 자리를 빼앗아갔고, 진보 진영이 이민자의 표를 얻기 위해 '침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되돌려놓겠다는 정치적 서사를 제시했습니다. 분노와 상실감, 과거에 대한 향수를 정확히 자극한 것입니다.
두 번째 축은 '권력 획득의 이중 전략'입니다. 트럼프는 '나는 된다'는 수비 전략과 '내가 맞다'는 공격 전략을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수비 전략은 긍정적 사고방식에 기반합니다. 그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도 현실로 만들어냅니다. 공격 전략은 더욱 강력합니다. 주요 협상 국면에서 거짓말을 지렛대 삼아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며, 틀렸음을 입증하는 행위 자체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어떤 방어술도 통하지 않는 전략인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의 뿌리는 그의 멘토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콘에게서 전수받은 호전성과 거침없는 태도, '미국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보호무역주의 사상, 그리고 리처드 닉슨과의 특별한 '펜팔' 관계를 통해 키운 정치적 열망까지. 트럼프는 이 모든 영향을 자신만의 독특한 알고리즘으로 통합했습니다.
세 번째 축은 '노이즈 마케팅과 대중 장악술'입니다. 트럼프는 부동산 사업가 시절부터 '개인폰 3대' 셀프 PR의 귀재였습니다. 그는 대중의 관심이 곧 사업 밑천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고, 노이즈 마케팅과 음모론까지 적극 활용했습니다. 쉽고 자극적인 구호를 외치면 대중이 반응한다는 것을 체득한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지적합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이 그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정치적 열망이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유였다고.
책의 2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작동 원리를 정밀하게 해부합니다. 트럼프의 거친 직관을 구체적인 정책과 숫자로 번역하는 핵심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관종' 내각과 브레인 참모들은 유권자를 현혹하고, 백악관의 국정 설계자들은 트럼프의 거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냅니다. 특히 입법-행정-사법 3부를 초월한 백악관의 권력 구조가 어떻게 미국의 보수화를 위해 작동하는지 상세히 다룹니다.
조직적인 SNS '신속대응' 시스템도 주목할 만합니다. 트럼프 2기는 심기일전하여 돌아왔습니다. 아침 방송을 소셜미디어와 결합해 체계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방송이 끝나면 바로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퍼뜨립니다. 물량공세를 통해 알고리즘을 장악하려는 시도입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최애' 올라운더로서 시장을 설득하고 진정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그림자 국무장관'으로 불리며 민감한 외교 현안을 처리합니다. 윗코프는 이스라엘 특공무술 '크라브마가'를 능숙하게 하는 동유럽계 유대인으로, "탁월한 협상가이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친화력을 갖춘 호감형 인물"입니다. 협상은 이런 '사람 좋은' 특사에게 맡기고, 트럼프 자신은 터프가이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입니다.
3장은 '절반의 미국'을 파고듭니다. 관세-규제 완화-감세의 톱니바퀴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교정한다는 명분 아래, 채찍과 당근을 교묘히 활용합니다. 특히 '핀셋' 품목 관세로 진화하며 상호 관세에서 품목 관세로 무게추를 옮겨 실익을 취합니다. "연 100만 명 추방하겠다"는 강경한 이민 정책은 천문학적 예산 확보로 날개를 달았고, 2025년 6월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 수는 6,072명으로 196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을 '급진 좌파 광인들'이라 부르며, 다양성·형평성·보편성(DEI) 정책을 해체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보수냐, 진보냐는 잊어버리십시오. 우리는 99.9% 상식의 범주 안에 드는 입장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정책을 '상식'으로 포장하며 진보 정권이 만든 사회 정책을 파괴해 나갑니다.
4장에서는 해외 국가들의 대응을 분석합니다. 트럼프는 2025년 6월 첫 해외 순방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하며 "중동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훈수 두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를 "미국에서 탄생한 첫 번째 '친걸프' 대통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와 계약 중심으로 외교 관계를 재정의하며, 글로벌 마가(MAGA) 연합을 구축해 세계 곳곳의 민족주의 보수 세력을 규합합니다.
마지막 5장은 트럼프 다음을 내다봅니다. 부통령 JD 밴스는 차세대 보수 세력의 구심점으로 떠올랐습니다. 2025년 11월 미시시피대를 방문했을 때 관중이 일제히 숫자 '48'을 외쳤습니다. 트럼프의 뒤를 이은 48대 대통령이 되라는 뜻이었습니다. 트럼프도 여러 차례 밴스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며 "그들이 한 팀이 된다면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로 대표되는 테크 보수의 등장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금과 기술을 갖춘 실리콘밸리의 '마이더스의 손'들이 미국 정치를 바꾸고 있으며, 머스크는 "정치도 사업하듯, 답답하면 직접 뛴다"는 원칙으로 선거 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밴스와 머스크의 '케미'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동맹입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결론짓습니다. "트럼프는 겉으로 즉흥과 모순의 연속이지만, 자신이 만든 생존 시스템에 충실한 존재다. 이 혼돈과 일관성의 간극에서 '트럼피즘'이 자라났다. 트럼프의 세계가 모방 가능하기 때문에 트럼피즘은 한 개인을 넘어 하나의 정치 생태계로 진화했다."
3. 장점
① 현직 기자의 정밀한 취재력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로서 저자가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현장 취재 경험이 책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이나 추측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증언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 돋보입니다.
② 트럼프 시스템의 입체적 해부 트럼프 개인을 넘어 그를 둘러싼 참모진, 권력 구조, 대중 심리, 국제 관계까지 다층적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백악관 국정 설계자들에 대한 정밀 분석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차별점입니다.
③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통찰 트럼프의 70년 인생을 관통하는 알고리즘을 추적하면서도,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작동 원리와 밴스, 머스크로 이어지는 미래까지 조망합니다.
④ 쉽고 명쾌한 서술 복잡한 정치·경제 현상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습니다. 이진우 기자가 "중간에 안 쉬고 다 읽은 책"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흡인력 있는 서술이 돋보입니다.
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 트럼프를 무조건 비난하거나 찬양하지 않고, 그의 작동 원리를 객관적으로 분석합니다.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트럼프 현상을 읽어낼 수 있게 돕습니다.
4. 감상평
① '알고리즘'이라는 프레임의 탁월함 트럼프를 '알고리즘'으로 읽어내는 저자의 시각이 신선했습니다. 그의 행동이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일관된 생존 공식에 따라 움직인다는 분석은 설득력 있습니다.
② 백악관 내부 구조에 대한 통찰 트럼프의 '말'만 주목하던 기존 분석과 달리, 그의 직관을 정책으로 번역하는 참모진과 시스템을 정밀하게 파헤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티브 윗코프, 스콧 베센트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한 분석은 트럼프 행정부를 이해하는 새로운 창을 열어줍니다.
③ 한국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 방위비 분담금 압박, 관세 전쟁 등 트럼프의 정책이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책은 한국 독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트럼프 해설서입니다.
④ 미래를 준비하는 가이드 밴스와 머스크로 이어지는 차세대 보수 세력에 대한 분석은 트럼프 이후를 대비하는 데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트럼피즘이 한 개인을 넘어 하나의 정치 생태계로 진화했다는 지적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5. 추천독자
① 국제 정세와 미국 정치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 트럼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② 비즈니스 리더와 경영인 트럼프의 비즈니스 알고리즘과 협상 전략은 경영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③ 외교·안보 분야 종사자 한미 관계, 국제 질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④ 정치학도와 저널리즘 전공자 포퓰리즘, 미디어 전략, 권력 구조 분석 등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생생한 사례를 제공합니다.
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세대 차세대 보수 세력의 부상과 테크 보수의 등장은 청년 세대가 마주할 미래 정치 지형을 보여줍니다.
6. 작가정보
이지윤 기자는 2020년부터 《동아일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국제부 기자입니다. 욕망이 사회 시스템을 빚어내는 과정에 관심이 많으며, 권력자의 궤적을 탐구하고 복잡한 현상을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막연한 냉소를 현상에 대한 이해로 바꾸는 글을 쓰고자 하는 그는 현재 도널드 트럼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 질서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방역 정책의 형성 과정을 취재했으며, 촌각을 다투는 환자일수록 치료받기 힘든 응급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다룬 기사로 2023년 관훈언론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부터 국제부에서 세계 질서의 변화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자라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는 그간의 분석을 집대성한 첫 단행본입니다.
7. 목차
프롤로그 트럼프 세계의 주요 인물들
1장 트럼프 이해하기 정치도 사업처럼: 권력을 쥐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다 사업도 정치처럼: 정경유착이 '거래의 기술'이다 수비 전략 "나는 된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공격 전략 "내가 맞다": 내 사전에 패배란 없다 '미국 자동차 왕'의 가르침: 자유무역은 허상이다 닉슨과 펜팔하는 사이: 특별한 친구의 격려로 정치 열망을 키우다 '개인폰 3대' 셀프 PR의 귀재: 대중의 관심은 사업 밑천이다 노이즈 마케팅과 음모론: 쉽고 자극적인 구호를 외치면 된다
2장 트럼프 행정부 작동 원리 분석하기 '관종' 내각과 브레인 참모: 유권자를 현혹해라 백악관의 국정 설계자들: 트럼프의 거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라 입법-행정-사법 3부 위 백악관: 미국의 보수화를 위해 싸워라 조직적 SNS '신속대응': 우리 목소리만 들리게 퍼부어라 '최애' 올라운더 재무장관: 시장을 설득해라, 진정시켜라 트럼프의 외교 터프가이: 협상은 '사람 좋은' 특사에게 맡겨라 비즈니스는 파티장에서: 원하는 게 있으면 마러라고로 달려가라 그래도 계속되는 경쟁: 이념이 어떻든 트럼프 앞에서는 충성하라
3장 '절반의 미국' 파고들기 관세-규제 완화-감세의 톱니바퀴: 채찍과 당근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교정한다 '핀셋' 품목 관세로 진화: 상호 관세에서 품목 관세로 무게추를 옮겨 실익을 취한다 "연 100만 명 추방하겠다": 천문학적 예산 확보로 트럼프식 선동에 날개를 달다 다양성, 형평성, 보편성의 해체: 진보 정권이 만든 사회 정책을 파괴한다 차세대 보수 리더 커크의 죽음, 그 이후: 정적에 대한 사법적 보복을 본격화하다 '음모론 팟캐스터' 루머와 청년 보수: 소셜미디어에서 젊은 층의 보수화를 주도하다
4장 해외 국가 대응 파악하기 부자 중동과 좌파 유럽: 투자와 계약 중심으로 외교 관계를 재정의하다 글로벌 마가 연합 등장: 세계 곳곳 '민족주의 보수' 규합에 나서다 트럼프의 북유럽 친구: 솔직함과 실리로 트럼프를 움직이다 영국 진보 정권의 선구안: 정치색이 달라도 미국과 연을 만들어야 한다 일본과 미국의 질긴 인연: 패권국에 뒤지지 않을 '강한 일본'을 외치다
5장 트럼프 다음을 내다보기 유력 마가 후계자 밴스: 차세대 보수 세력은 모두 그에게로 모인다 자금-기술 갖춘 테크 보수: 실리콘밸리 '마이더스의 손', 미국 정치를 바꾸다 선거 운동의 새 지평 연 머스크: 정치도 사업하듯, 답답하면 직접 뛴다 밴스와 머스크의 케미: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손을 잡다
에필로그
결론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는 트럼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정밀한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저자 이지윤 기자는 방대한 취재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트럼프를 미치광이가 아닌 일관된 생존 알고리즘을 가진 전략가로 재조명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트럼프의 '말'이 아닌 '시스템'을 읽어낸다는 점입니다. 그의 비즈니스 알고리즘이 어떻게 정치적 필승 전략으로 변모했는지, 그를 둘러싼 참모진과 권력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밴스와 머스크로 이어지는 차세대 보수 세력이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장강명 작가의 추천사처럼, "트럼프는 개인이면서 동시에 개인이 아니다. 트럼프는 승리를 거듭하는 정치세력이며, 점점 더 커지고 단단해지는 대중정서이며,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세계질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트럼프가 한낱 광인이 아니라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가 알고 싶건 알고 싶지 않건 이제는 알아야만 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미 관계의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트럼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압박, 관세 전쟁, 북핵 문제 등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의 정책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의 알고리즘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트럼피디아》는 우리를 트럼프의 기행과 말폭탄에 피로감을 느끼는 수동적 관찰자에서, 그 이면의 흐름을 지혜롭게 읽어내는 능동적 항해자로 변화시킵니다.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읽어야 할 미래의 문법이 바로 이 책 안에 있습니다. 트럼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강력히 권합니다.
'책소개 > 경제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모두를 위한 비트코인 ㅣ 나탈리 브루넬(Natalie Brunell) ㅣ 필름 ㅣ 260114 ㅣ 가상화폐 (2) | 2026.01.21 |
|---|---|
| 나는 당첨 없이 분양권으로 새 아파트 산다 ㅣ세빛희(김세희) ㅣ다산북스 ㅣ 260113 ㅣ 부동산 (2) | 2026.01.20 |
| 2026~2027 대한민국 산업지도 ㅣ 이래학 ㅣ 경이로움 ㅣ 260112 ㅣ 경제전망 (0) | 2026.01.13 |
|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 ㅣ 심승현 ㅣ 포르체ㅣ 260107 ㅣ 주식투자 (0) | 2026.01.08 |
| 돈의 방정식 ㅣ 모건 하우절 ㅣ 서삼독 ㅣ 260116 ㅣ 경제경영 (1) | 2026.01.07 |